주체102(2013)년 4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미국침략선《쉐난도아》호 침입사건

 

1868년 미국침략자들이 침략선 《쉐난도아》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킨 사건이다.

미국침략자들은 침략선 《셔먼》호의 격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또다시 남연군묘(당시 조선봉건국가의 실권자였던 대원군의 아버지 묘)도굴을 획책하는 한편 군함 《쉐난도아》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키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침략자들이 《쉐난도아》호를 침입시킨 목적은 평양부근에 함대를 들이밀어 우리 인민의 이목을 그곳에 집중시킨 다음 남연군묘를 도굴하며 포화의 위협으로 조선봉건정부를 굴복시키려는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밑에 미해군중좌 페비거를 두목으로 하는 미국침략자들은 1868년 4월 10일 대구경포 1문과 보통대포 8문 그리고 230여명의 침략무력으로 구성된 군함 《쉐난도아》호를 타고 황해도 풍천부 앞바다의 허사진 송우포에 침입하였다.

이때부터 《쉐난도아》호는 황해도와 청천강 이남의 평안도지방연해를 오르내리며 도발책동과 살인략탈만행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3월 20일 20여명의 강도단은 황해도 장연현 이도방 오리포에 침입하여 인민들에게 닭, 돼지, 양 등 집짐승들을 내라고 강요하다가 거절당하자 밤을 리용하여 주민집들에 불을 지르고 집짐승들을 마구 략탈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한편 침략자들은 대동강하구를 중심으로 한 평안도, 황해도 접경지역의 연해를 오르내리면서 령해에 대한 측량과 정탐행동을 하며 총포사격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평안감사가 항의하자 함장 페비거란자는 3월 23일 회답편지를 보내여 《셔먼》호사건의 책임을 조선측에 넘겨씌우면서 위협공갈해나섰다.

《쉐난도아》호의 침략행위에 격분한 평양과 그 부근의 각지 인민들 및 유생들, 애국적군인들은 미국침략선《쉐난도아》호를 격퇴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4월 3일 대동강연안의 인민들로써 통일적인 의용병대렬이 무어지고 정연한 조직지휘체계가 수립되였다.

대동강하구에서 맴돌고있던 《쉐난도아》호는 4월 4일 종선(뽀트)을 동진포대앞에 들여보내여 수로측량과 정찰을 감행한 후 4월 7일 평양침공을 목적으로 대동강하구로부터 거슬러올라오기 시작하였다.

동진포대를 지키고있던 조선군인들과 의용병들은 적함선에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침략자들은 불의의 타격에 질겁하여 조선서해바다로 퇴각하였다.

그리하여 동진전투는 평양성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인민들의 승리로 끝났다. 《쉐난도아》호는 그후 2주일이상 조선연해를 돌아치다가 4월 26일 젠킨스일당의 남연군묘도굴책동이 파탄되자 도망치고 말았다. 미국침략선 《쉐난도아》호의 침공사건은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끝까지 결산해야 할 침략의 무리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