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지만 속을 보자
여의도 잠망경 - 서울 - 활동가 - 2021-07-25
요새 어디서나 ‘선진국’소리 이다. 듣기는 좋은데 정말 선진국이라고 말할수 있나.
후진국지표들을 꼽으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인데도 말이다.
우선 대외적으로 ‘선진국’다운 줏대있는 외교는 찾아볼래야 찾을수 없다. 미국의 강박으로 일본에 관계개선을 구걸하고 대중국봉쇄정책에 가담하지 않으면 안되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선진국외교라는 말 할수 있을까.
선진국경제는 더더욱 아니다. 한국의 경제는 기형적이여서 수출 해야만 살 수 있는 수출 의존형인데 외부적영향에 견디지 못하는 경제놓고 선진국경제라면 누가 믿을가. 그런데도 스스로 선진국 그룹에 넣어달라니 결국 이전에 개도국 명분으로 제공 받던 수입품 관세적용 특혜는 모두 날아난 대신 한국 시장개방은 피할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 세계 7위의 탄소배출량을 EU수준에 맞추자면 이 또한 천문학적 비용. 결국 기형적 경제구조는 내수시장 약화, 취약한 농업붕괴, 수출저하로 이어져 산업전반이 치명타를 입을것은 불보듯 뻔하다.
문화도 마찬가지. 영어의 종주국인 영국은 미국영어에 동화되어 가는 영국 영어를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출판된 책을 영국 영어로 바꿔 출판하고 있고 프랑스는 ‘프랑스의 언어는 프랑스어’라고 헌법에 명시해 놓고 초등학교 전체 수업시간의 34.6%를 국어에 배정했다. 하다면 한국은, 한국에서 국어는 잡탕말로 변질했고 영어는 ‘신’과 같은 존재로 되었다.
한국인들이 말하는 ‘선진국’, 괴롭지만 내속을 파헤치면 이렇다.
그런데도 선진국타령하겠다면 헬멧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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