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한 농촌상점에 들리시여
(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43(1954)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평안북도 운전군의 어느 한 농촌상점을 찾아주시였다.
요즘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가, 인민들이 요구하는 상품가운데 떨어지는것이 없는가를 일일이 물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소금이 떨어진다는 책임자의 대답을 들으시고 안색을 흐리시였다.
소금밭에는 소금이 쌓여있었으나 상점판매원들은 소금을 우에서 날라다주지 않으니 할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잘못을 깨우쳐주시면서 군소비조합(당시) 일군들에게 제기하여 인민들이 요구하는 식료품을 원만히
팔아줄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상점판매원들에게 동무들은 자본주의사회의 장사군이 아니라 우리 당의 상업일군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옳은 관점을 가지고 일하여야 한다고, 인민들이 요구하는 상품을 제때에 원만히 공급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