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3월 20일 《로동신문》

 

조수력발전의 국제적동향과 그 전망 (2)

 

다리우스형타빈을 리용한 조수력발전방식과 조류발전방식이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기존방식의 조수력발전소에서는 축류타빈을 리용하여 밀물 혹은 썰물시 한방향으로만 전기를 생산하였다. 이때 작업날개를 가동하기 위한 복잡한 장치들이 요구되였다.

또한 조수력발전소는 물을 잡아두기 위한 큰 언제가 있어야 하므로 환경을 파괴하고 미세기차를 통하여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시간적공간도 제한되여있었다.

그러나 다리우스형타빈은 구조가 간단하고 물흐름방향에 관계없이 타빈의 회전방향이 달라지지 않는 우점을 가지고있다. 이것은 조수력발전소건설비용을 대폭 감소시킬수 있게 한다. 최근에 조수력발전에 다리우스형타빈을 리용하기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있다.

한편 다리우스형타빈을 조류발전에 리용하기 위한 시도들도 본격화되고있다.

조류발전은 언제가 필요없고 환경파괴가 없으며 조수력발전에 비하여 전력생산이 보다 안정하다. 종전에는 축류타빈을 리용한 조류발전방식이 많이 리용되였지만 최근에는 다리우스형타빈을 리용한 조류발전방식이 광범히 리용되고있다.

다리우스형타빈은 올림힘을 리용하기때문에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과 방향에 관계없이 작은 힘으로 24시간 전기를 생산할수 있다.

어느 한 나라가 내놓은 새로운 방식의 조류발전소에서는 해상에 짐배와 같이 밑이 평평한 대형부표를 띄운 다음 물밑으로 길이가 1m 되는 다리우스형타빈 15대를 수직으로 설치하고 하나의 계통으로 련결시킨다. 바다물흐름속도가 평균 초당 6m일 때 타빈 1대당 64kW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

다리우스형타빈은 물이 흐르기만 하면 발전이 가능하므로 강에도 설치할수 있는 우점이 있다.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 조류타빈을 바다밑에 설치하고 조수를 리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40만세대분의 전력을 보장할수 있다고 한다.

바다물의 밀도는 공기보다 크기때문에 풍력타빈에 비하여 훨씬 많은 량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있다. 바다물속에서는 또한 풍력타빈처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것으로 하여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수 있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는 2030년까지 자연에네르기를 리용하여 전력수요를 100% 충족시키려 하고있다.

중국에서는 조류발전에 리용하는 다극직접구동영구자석발전설비를 개발하였다. 대형풍력발전기들에서 리용되는 직접구동영구자석기술을 도입한것으로 하여 에네르기소비가 적고 발전효률은 증속기가 있는 발전설비보다 5~10% 높다고 한다.

로씨야정부는 원동지역 개발을 위한 대규모대상건설계획에 조수력발전소건설을 포함시켰다. 그에 따라 하바롭스크변강의 가장 큰 반도인 뚜구르반도부근수역에 뚜구르조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우리 나라에도 조수력과 조류를 전력생산에 리용하는데 유리한 지역들이 있다.

우리 나라 서해안지역은 지형상특성으로 하여 풍부한 조수력자원을 가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조수력자원개발의 기본방식은 간석지건설과 조수력발전소건설을 결합시켜 진행하는것으로서 건설원가가 적게 드는 실리있는 개발방식이다.

세계적으로 해안을 낀 나라들이 많다고 하지만 그중에서도 조수력자원이 개발가능한 나라는 몇개 되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조수차의 크기순위에서도 우리 나라는 앞선 자리를 차지하며 자원량도 매우 풍부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시기 조수력발전소를 시험적으로 건설하여 운영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수력자원을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간석지를 막은 후 물이 깊어 쓰지 못하는 수역을 조수력발전소용저수지로, 간석지배수문을 조수력발전용구조물로 리용하면 투자의 효과성이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발전소건설원가가 대폭 낮아지게 된다.

조수력과 조류를 개발리용하기 위한 각국의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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