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직물-비단

 

(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만수대거리에 위치한 평양비단상점은 갖가지 비단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봉사기지이다. 이곳에는 약산단, 구룡단, 색동단 등 여러가지 비단으로 만든 민족옷들과 이불, 베개, 장식품들이 많이 전시되여있다.

가볍고 질기며 아름다운 무늬와 부드러운 손맛으로 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진 비단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직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원시시대 말기와 고대시기에 베, 모시와 함께 비단을 생산하였다.

황해북도 봉산군 지탑리유적을 비롯한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유적들에서 누에를 형상한 질그릇들이 발굴된 사실이 이것을 실증해준다.

삼국시기 비단짜는 기술은 일본에까지 전파되였다. 일본의 력사책 《일본서기》에 의하면 4~5세기부터 7세기에 우리 나라 기술자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비단짜는 기술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비단생산기술은 고려시기에 더 발전하여 비단제품들이 이웃나라들은 물론 멀리 중동지역에까지 수출되여 세계에 《고려비단》으로 전해졌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는 전국각지에 뽕나무재배면적과 비단생산지들이 늘어났다.

현재 평안북도의 녕변, 박천견직공장이 국내의 유명한 비단생산단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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