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신방자부근전투

 

신방자부근전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지휘밑에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주체26(1937)년 8월 장백현 8도구 신방자일대에서 진행한 매복전투이다.

신방자는 장백-림강대도로변두리에 있는 구가점에서 서북쪽으로 약 7km, 가재수에서 서쪽으로 약 2km 떨어져있었으며 신방자의 북쪽산릉선은 넓은 등판을 이루고 그 량비탈의 경사는 비교적 급하였다. 이 등판에는 신방자와 호동구방향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있었다. 갈림길에서 신방자까지는 약 3km 된다.

일제가 중일전쟁을 도발한후 적의 배후를 타격하는 전투들을 벌리고있던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어느날 지방혁명조직으로부터 《토벌》에 내몰린 산림경찰대의 큰 집단이 신방자북쪽의 등판길로 지나가게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동하는 적을 타격할것을 결심하시고 주력부대를 밤중에 은밀히 등판의 갈림길부근에 매복시키시였다. 기본주력은 길가에 위장을 철저히 하고 매복하고있다가 돌격신호에 의해서만 행동하게 되였고 경위중대와 소년중대는 갈림길에서 북쪽으로 멀찍이 떨어져있는 둔덕진 곳에 매복하고있다가 사격신호와 함께 아군의 매복전에 화력이 미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적의 장교와 기관총수를 소멸하며 적들에게 사격을 들이대게 되였다. 차단조도 조직되여 호동구방향에 배치되였다. 한낮이 훨씬 지나 적들이 나타났으며 어느덧 매복권안에 들어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울리신 총성을 신호로 경위중대와 소년중대가 기관총과 보총으로 일제사격을 들이대였다. 불의의 불벼락에 몇놈의 적장교들과 기관총수들이 쓰러지고 적병들이 꺼꾸러졌다. 삽시간에 혼란에 빠진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주력이 배치되여있는 쪽으로 뒤걸음치기 시작하였다. 적들이 매복지점에 거의 몰켜들었을 때 돌격나팔소리가 울리였다. 경위중대와 소년중대쪽에서 사격을 중지하는 순간 매복하고있던 부대들이 일제히 사격하며 돌격에로 넘어갔다. 뜻밖의 정황에 빠진 적들은 황급히 손을 들고 투항하였다. 이날 전투에서는 적 200여명을 살상포로하고 수많은 무기와 탄약을 로획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신방자부근전투의 승리는 《후방의 공고화》를 떠벌이면서 《토벌》에 미쳐날뛰던 일제침략자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주고 조선인민혁명군의 위력을 널리 시위하였으며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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