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기 동방문화를 대표하는 유적-고국원왕릉

 

(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의 황해남도 안악군에는 고구려(B. C. 277-A. D. 668) 21대왕인 고국원왕의 릉(안악3호무덤)이 있다.

4세기 중엽에 세워진 고국원왕릉은 지금까지 알려진 고구려벽화무덤들가운데서 그 규모와 벽화내용의 풍부성에 있어서 손꼽히는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이다.

이 릉은 당시의 동방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의 하나로서 중세시기 우리 인민의 높은 문화적수준을 반영하고있다.

무덤무지의 크기는 북남길이 약 33m, 동서길이 약 30m, 높이 약 6m이며 무덤칸은 왕이나 귀족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주택구조를 본따서 문칸, 앞칸, 회랑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무덤칸들의 거의 모든 벽체는 한장의 판돌로 되여있으며 무게가 반t도 넘는 돌문들은 가볍게 여닫긴다.

돌벽면에 직접 그린 많은 벽화는 당시의 높은 회화기법과 등장인물들의 생동한 형상 등으로 하여 우리 나라 고분벽화들가운데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천년강국 고구려의 군사, 풍습, 건축, 회화, 음악, 무용 등을 연구하는데서 귀중한 자료로 되고있는 고국원왕릉은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해 국보적인 유적으로 잘 보존관리되고있다.

주체93(2004)년 7월 유네스코에서는 고국원왕릉을 포함한 63기의 고구려무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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