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주체102(2013)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상식

《쉐난도아》호사건

 

이 사건은 미국침략자들이 1868년에 침략선 《쉐난도아》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킨 사건이다.

미국침략자들은 침략선 《셔먼》호의 격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대신 또다시 남연군묘(당시 조선봉건왕조의 실권자였던 대원군의 아버지 묘)도굴을 획책하는 한편 군함 《쉐난도아》호를 우리 나라에 침입시키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침략자들이 《쉐난도아》호를 침입시킨 목적은 평양부근에 함대를 침입시켜 우리 인민의 이목을 그곳에 집중시킨 다음 남연군묘를 도굴하며 포화의 위협으로 조선봉건정부를 굴복시키려는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밑에 미해군중좌 페비거를 두목으로 하는 미국침략자들은 1868년 3월 18일(양력 4월 10일) 대포 9문과 230여명의 침략무력으로 군함 《쉐난도아》호를 타고 황해도 앞바다에 침입하였다.

이때부터 《쉐난도아》호는 황해도와 청천강이남의 평안도지방연해를 오르내리며 도발책동과 살인략탈만행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3월 20일 20여명의 강도단은 황해도 장연현 이도방 오리포에 침입하여 주민집들에 불을 지르고 집짐승들을 마구 략탈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한편 침략자들은 평안도, 황해도 접경지역의 연해를 오르내리면서 령해에 대한 측량과 정탐행동을 하며 총포사격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평안감사가 항의하자 함장 페비거란자는 3월 23일 회답편지를 보내여 《셔먼》호사건의 《책임》을 조선봉건정부측에 넘겨씌우면서 위협공갈해나섰다.

《쉐난도아》호의 침략행위에 격분한 우리 인민은 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한 싸움에 떨쳐나섰다. 평양과 그 부근의 각지 인민들과 유생들은 4월 3일 의용병대렬을 뭇고 정연한 조직지휘체계를 수립하였다.

대동강하구에서 맴돌고있던 《쉐난도아》호는 4월 7일 평양침공을 목적으로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이때 동진포대를 지키고있던 애국적군인들과 의용병들은 적함선에 집중사격을 가하였다. 침략자들은 불의의 타격에 질겁하여 조선서해로 퇴각하였다. 그리하여 동진전투는 평양성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인민들의 승리로 끝났다.

동진을 돌파하지 못한 적들은 평양침공계획을 단념하고 4월 8일 삼화부(남포시, 온천군, 룡강군의 일부를 포괄하는 지역) 앞바다에 있는 비련도에 침입하였다. 적들은 이곳 인민들에게 동진에서의 우리의 정당한 방어조치에 대하여 시비하면서 《셔먼》호사건을 결말짓지 못하면 여름철에 자기들의 제독이 직접 함대를 이끌고올것이라는 최후통첩적인 편지를 조선봉건정부에 전달하도록 강박하고 물러갔다. 《쉐난도아》호는 그후 2주일이상 조선연해를 돌아치다가 4월 26일 젠킨스일당의 남연군묘도굴책동이 파탄되자 도망치고 말았다.

미국침략선 《쉐난도아》호의 침공사건은 미국침략자들이야말로 백여년전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행위를 감행하고 조선인민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라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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