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장이란 말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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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장이란 말의 유래
 

오늘날 사람들은 농촌이나 가정들에서 콩을 가지고 자체로 담그어먹는 장을 《토장》 또는 《메주장》이라고 부르고있다. 《토장》은 말그대로 우리 선조들이 전통적으로 담그어오던 옛토법그대로 콩으로만 만든 장을 말하는데 오늘날 현대장생산공법으로 만든 장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로 쓰이고있다.

《메주장》은 옛토법으로 만든다는 의미에서는 《토장》과 같지만 그 어원적유래는 다르다.

《메주장》이라는 말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 장을 만들었을 때 장을 우리 말로 《메주》라고 부른데서 생겨난 말이다.

우리 인민은 콩재배에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세계에서 제일먼저 콩을 재배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현재 기초식품의 하나로 되고있는 장도 그중의 하나였다. 우리 인민이 초기에 만든 장은 콩을 삶아서 띄운것에 간을 맞추어 먹는것이였는데 당시에 이것을 우리 말로 《메주》라고 불렀다. 옛 력사문헌들에는 고려시기까지도 장을 《메주》라고 불렀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 그후 장을 삶은 콩을 띄워서 말리웠다가 소금물에 담그는 보다 발전된 방법으로 담그게 되면서 콩을 띄워서 말린것을 메주라고 부르게 되고 본래의 《메주》는 장이라는 말로 바뀌여 불리워지게 되였다. 이로부터 《메주》라는 말은 콩을 띄운것 즉 띄운콩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와 같이 《메주장》은 우리 인민이 예로부터 콩으로만 장을 만들었고 또한 처음에 장을 우리 말로 《메주》라고 하였던데로부터 오늘날 우리 나라 고유의 토장을 가리키는 말로 고착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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