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2일 로동신문

 

조류독감의 위험성과 방역대책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제때에 막아야 합니다.》

최근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조류독감이 또다시 발생하여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2월초 어느 한 주변나라의 농촌에서 H5N1형조류독감이 발생하였는데 이로 하여 4 500마리의 닭이 죽었으며 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1만 7 800여마리를 매몰처리하였다고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12월에 남조선에서는 야생조류의 배설물에서 조류독감비루스가 검출되였다고 한다.

조류독감은 돌림감기비루스에 의하여 조류나 가금류들속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조류독감비루스는 원래 조류들사이에서만 전파되는 비루스였다. 그러던것이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그 변종들이 생겨나 조류와 사람사이에도 전파되면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게 되였다.

조류독감에 대한 감수성은 닭과 칠면조가 매우 높은데 이 병에 걸리면 70~80%이상이 죽는다.

조류독감은 주로 이 병을 앓고있는 철새나 비둘기, 닭, 오리를 비롯한 조류와 가금류 등과의 접촉에 의하여 전파되며 비루스에 오염된 물, 먹이 등을 통하여 감염되기도 한다.

닭인 경우 일반적으로 조류독감잠복기는 수시간으로부터 3일정도이며 최대잠복기는 21일정도이다.

닭들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먹이와 물먹는 량, 알낳이률이 떨어지면서 우울해있고 조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죽는다. 죽기 전에 볏이나 다리에 검붉은 청색이 나타나며 호흡장애증상이 동반되고 흰색 또는 록색의 심한 설사 등 소화장애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닭과 접촉한 사람은 조류독감비루스에 쉽게 감염된다. 또한 감염된 가금류의 배설물과 접촉한 사람들도 조류독감에 걸릴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조류독감비루스에 감염되면 잠복기는 보통 1~3일이며 최대잠복기는 7일이다. 기본증상을 보면 갑자기 춥고 떨리며 38℃이상의 고열이 며칠간 지속된다. 심한 머리아픔, 목아픔이 있고 기침이 심해지며 입맛없기, 무력감, 관절아픔, 눈알주위아픔, 코물흘리기, 피로감 등이 있다. 심하면 비루스성페염이 오거나 호흡부전을 일으키면서 사망하게 되는데 특히 면역기능이 낮은 어린이들과 늙은이들속에서 발병률이 높다.

조류독감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전염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것이다.

가금을 기르는 단위들과 주민들은 방역학적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하며 가금류가 야생조류와 접촉하지 못하게 가두어길러야 한다.

병들었거나 죽은 철새를 발견하면 비닐용기에 넣어 2~3겹으로 싼 다음 수의방역기관에 통보하여야 한다.

또한 가금을 기르는 모든 단위들에서는 조류독감예방약접종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가금류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가금을 기르는 단위들과 가정들에서는 조류독감발생과 관련한 감시통보체계를 확립하며 가금우리들을 책임적으로 소독하고 야외방목을 금지하는 등 수의방역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근로자들과 주민들은 위생학적요구에 맞게 손씻기, 소금물로 입안을 씻어내기, 마늘즙흡입 등을 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누구나 몸단련을 꾸준히 하여 자체의 저항력을 높여야 한다.

이와 함께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성질병과 페염증상의 환자들을 비롯하여 의심되는 사람들을 제때에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며 의료기관 등과의 련계밑에 치료대책을 긴급히 세워야 한다.

해당 기관들에서는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 들어오는 대상들에 대한 검사, 검역사업을 엄격히 진행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우리 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면서 조류독감의 위험성과 방역규정을 잘 알고 이 병을 철저히 막는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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