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2월 23일 로동신문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철저히 막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의방역사업은 축산업에서 생명과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전파되여 큰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어느 한 주변나라에서는 이 열병으로 하여 수많은 돼지들이 죽고 발생지역 반경 4km안에 있던 수십만마리의 돼지들이 소각처리되였다. 지난 2월 중순 남조선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죽은 메돼지들이 또다시 발견되였다고 한다.

이 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비루스(ASFV)에 의하여 고열과 피부의 찌아노즈 및 전신출혈, 류산과 함께 급성형에서는 페사률이 100%까지 이르는 열성, 흡혈곤충매개성, 접촉성, 출혈성전염병이다. 이 병에 감염되면 고열이 나고 먹성이 떨어지며 출혈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새끼밴 어미돼지가 이 병에 걸리면 류산하면서 며칠내에 죽는다고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앓는 돼지의 혈액 또는 앓는 동물과 직접 접촉했을 때 쉽게 전파되며 비루스가 있는 고기와 그 가공제품이 섞인 사료를 먹거나 감염동물의 피를 빨아먹은 흡혈곤충에게 물리웠을 때, 오염된 륜전기재, 작업복, 관리도구, 치료도구와 설비 등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특히 여름에 흡혈곤충(모기, 침파리 등)에 의한 전파속도가 대단히 빠른것으로 하여 축산물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비루스는 저항성이 매우 강하다. 이 비루스는 돼지고기와 돼지의 혈액을 비롯하여 단백질이 풍부한 환경속에서 오래동안(배설물속에서 11일간, 랭동고기속에서 110일간, 극동시킨 고기속에서는 1 000여일간) 살아남을수 있으며 여러가지 소독제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있다.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이 병에 대한 효과있는 예방치료약은 나온것이 없다. 감염방어를 위한 면역기전이 잘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력이 있는 왁찐도 개발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한 수의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이 비루스를 보유하고있는 돼지들을 제때에 적발하여 도살하여야 한다.

방역사업을 조금만 소홀히 하여도 그 후과는 예측하기 힘들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지만 축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커다란 경제적손실을 주는것으로 하여 이 병은 세계적으로 큰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돼지들속에서 이상한 증상, 갑작스러운 죽음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수의방역기관에 통보해야 한다.

도살 또는 판매하려는 돼지는 철저히 수의학적검사를 받도록 하며 수의검사증이 없는 돼지고기와 축산물을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돼지를 야외에 놓아기르지 말며 먹이를 철저히 30분이상 끓여서 먹여야 한다. 돼지우리와 관리도구, 작업복, 신발 등을 알맞는 소독약으로 정상소독하며 필요없는 인원들이 돼지목장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특히 진드기와 모기, 파리가 돼지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축산업에서 수의방역사업은 생명과 같다. 방역이자 곧 생산이다. 축산부문을 비롯하여 모든 련관부문과 단위, 가정들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농업성 중앙수의방역소 소장 우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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