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
편집후기
장편소설 《사랑을 다 바쳐》는 함경남도예술단 극작가인 김자경이 쓴 첫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광포오리공장에서 현실체험을 하던 나날에 자강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광명소제염소 소금밭이끼에 의한 우리 식의 새로운 가금먹이첨가제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의 투쟁모습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아안게 되였다.
작가는 장편소설에서 어머니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아름답고 고결한 인간들의 정신세계를 녀성작가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필치로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그리였다.
요덕군의 두메산골에서 태여난 그는 어릴적부터 남달리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였다. 문학소녀의 작은 희망은
그는 어머니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신임에 높은 창작성과로 보답하기 위하여
녀성의 몸으로 석수 쏟아지는 탄광과 광산,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드벅찬 오늘의 현실을 진지하게 체험하면서 《안해의 긍지》, 《갱장의 눈》, 《인생의 재부》 등의 연극작품들과 《어머니의 금메달》, 《류선화》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소설작품들도 수많이 창작하였다.
이 나날에 단편소설 《우리의 벗》은
오늘도 작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창작진지를 정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연극, 소설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하여 꺼질줄 모르는 창작적열정을 안고 어느한 공장의 로동계급을 형상한 장편소설원고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