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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09(2020)년 2월 11일 《통일신보》

 

사회의 진보적발전을 억제하려는 망동

 

얼마전 남조선법원이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여러명의 성원들이 공화국을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선전하며 반미투쟁과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리적표현물》을 소지하였다는 죄명을 씌워 징역형을 선고하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전교조를 《리적단체》로 몰아가기 위해 《북의 사회주의교육철학과 주체사상이 제시한 로동계급의 혁명리론 등을 강령과 로선으로 삼았다.》는 증거확보에 혈안이 되여있다고 한다.

한편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자유통일당》 대표 김문수를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 《좌편향정치리념으로 교정을 더럽히는 전교조의 적화된 교육행태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고취하고있는것이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과거 《보안법》을 마구 휘두르며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탄압하던 력대 보수《정권》을 련상케 하는 파쑈적망동이다.

새 세대들에게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의 자존의식을 심어주고 자주정신을 배양하는것은 교직원들의 의로운 활동이고 본분이라고 할수 있다.

공화국을 동경하는 도서와 영상물을 가지고있다는 리유만으로 교원들을 무지막지하게 감옥으로 끌어가고 《보안법》에 걸어 탄압하는것은 정의와 진리에 대한 모독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더욱 가증스러운것은 전교조의 활동을 《좌편향교육》, 《반교육적행태》, 《교육폭력》이라고 하면서 전교조와 죽기로 싸우겠다고 하는 보수패당의 망동이다.

정의로운 교직원들의 활동을 《불법》, 《친북》, 《리적》으로 몰아댄것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동족대결과 사대매국밖에 모르는 정신적기형아, 속물로 만들려는것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이번 법원의 폭거와 보수패당의 망동을 두고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 《시대착오적인 판결》, 《시대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보려는 부질없는 망동》이라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들이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현실은 파쑈악법인 《보안법》과 보수적페세력이 여전히 남조선인민들의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짓밟고 민족의 밝은 미래와 전도를 가로막는 암적존재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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