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9일 《통일신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우리의 선렬들
낯설은 산야에 청춘을 묻었던가
사랑이였네 조국의 미래였네
아이들의 웃음이였네
밝게 웃어라 활짝 피여라
너희들은 우리의 기쁨
아 내 사랑 다하리라 후대들을 위하여
…
가요 《후대들을 위하여》가 창작된것은 1990년대이다.
수십년세월이 흐른 오늘도 이 노래는 사람들속에서 즐겨 불리워지고있다.
밝게 웃어라, 활짝 피여라!
공화국인민들의 자랑이고 기쁨인 아이들의 밝은 웃음, 그 웃음을 이 땅우에 더욱 만발한 화원으로 꽃피워주시려고
무심히 대할수 없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범상한 일이던가. 극단한 개인리기주의가 만연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회의 제일 큰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아이들이 꽃망울도 펼쳐보지 못한채 시들어가고있는 처량한 모습을 수없이 목격할수 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후대들의 고운 꿈과 아름다운 희망이 찬란한 현실로 활짝 꽃펴나고있으니 해빛같은 열과 정으로 아이들을
품어안아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는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던
한알의 모래알!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한알의 모래알처럼 작아질 때까지
주체101(2012)년 소년단원들의 명절인 6. 6절을 력사에 류례없는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해주시고 몸소 축하연설도 해주시며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정을 담아 따뜻이 불러주시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도 아낌없이 바치시고 육친의 정과 사랑을 기울이시는분, 이른새벽, 깊은 밤 가림없이 후대들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을 들이시는
이해에도 꿈같이 받아안지 않았던가.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공화국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바로 그래서이리라.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구김살없이 행복하게 키우시려는 불같은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시는
밝게 웃어라 활짝 피여라.
봄날의 해빛같이 따사롭고 인자하신
무엇을 위하여 오늘도 우리는
보람찬 구슬땀 즐겁게 바치는가
사랑이라네 조국의 미래라네
아이들의 웃음이라네
밝게 웃어라 활짝 피여라
너희들은 우리의 희망
아 내 사랑 다하리라 후대들을 위하여
정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