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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6월 29일 《통일신보》

 

속에는 독기를 품고, 입에는 웃음을 띠우고…

 

남조선의 《국민의힘》이 이색적인 《당혁신》놀음을 벌리면서 인기를 올려보려 하고있다.

그러한 놀음의 하나로 추진하는것이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무릎사과》로 시작된 이른바 《서진전략》이다.

지난해 8월에 선을 보인 보수패거리들의 호남행은 《국민의힘》의 새 당지도부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잦아졌으며 지금에 와서는 더욱 본격화되고있다고 한다.

《호남과의 동행》, 《광주정신계승》, 《호남지역발전》과 《호남비례대표 절반할당제》 등 귀맛좋은 말들을 연방 엮어대며 극우보수의 오명을 벗으려고 모지름을 써오던 《국민의힘》것들은 지난 14일에 이어 18일에 또다시 전라도의 여러 지역을 돌아치면서 경제현안문제와 지역민심을 청취하는 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지금까지 반대하여온 《려순사건특별법》제정에 긍정적인 립장을 보이고 5. 18민주화운동정신을 《헌법》에 명문화하겠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이것은 《꼴통보수정당》의 딱지를 떼버리고 전라도지역 인민들의 환심을 사 권력을 탈환하기 위한 민심기만놀음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달라질수 없는 부패보수의 실체는 얼마전에 진행한 《국민의힘》의 사무총장인선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에 내정된 사무총장은 악명높은 군사독재자인 박정희역도의 5. 16군사쿠데타를 《구국의 혁명》으로 미화분식하고 전두환역도의 륙군사관학교 사열식참가를 비호두둔하였으며 외곡된 정치인식과 《세월》호참사에 대한 막말로 사회적인 물의를 빚은 강경보수인물로서 남조선 각계층의 비난을 받고있다고 한다.

밖에서는 보수패당에 의해 피해입은 사람들에게 사죄를 하고 안에서는 수구보수세력과 묻어돌아가는 《국민의힘》의 이중적행태는 무엇을 시사하는가.

아무리 《변화》와 《쇄신》을 부르짖어도 《국민의힘》의 본태와 본심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으며 달라지지도 않았다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민심은 겉과 속이 다른 《국민의힘》을 향해 이렇게 웨치고있다.

《<국민의힘>은 광주의 아픔을 단 3일만에 잊어버린것인가. 말과 행동이 다른 <국민의힘>은 합리적보수정당으로 거듭날수 없다.》, 《겉으로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외워도 속으로는 음모론을 믿는 이중성이 바로 <국민의힘>의 정체성이다.》

 

본사기자 김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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