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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6월 30일 《통일신보》

 

대립과 갈등만 부각시키는 합당놀음

 

남조선에서 지난 재보충선거를 계기로 물망에 올랐던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사이의 통합론의가 아직도 마무리를 짓지 못한채 공회전만 계속하고있다고 한다.

《정권교체》를 위한 정계개편이라는 명분으로 보수야당들이 통합에 달라붙었지만 대립되는 리해관계로 하여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하고있다고 한다.

이미전부터 《흡수통합》이냐 《당 대 당통합》이냐를 둘러싸고 티각태각하던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최근에는 통합이후 당명개정문제를 놓고 또다시 아귀다툼을 벌리고있다고 한다.

얼마전에도 《국민의 당》은 대변인을 내세워 《신당에는 새로운 가치가 녹아들어야 한다.》, 《통합정당의 정체성을 중도실용으로 명확하게 하려면 당명까지 바꾸는 신설합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당명개정은 처음 듣는 얘기다. 이미전에 있었던 통합론의에도 그런것은 없었다.》며 《국민의 당》의 제안을 무시해버렸다고 한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부터 두 보수야당들이 통합을 위한 실무협상에 들어갔지만 당명개정과 로선변경문제를 놓고 치렬한 싸움질만 일삼아 사람들의 조롱을 받고있다.

실무협상에 참가한 《국민의 당》 단장이 《원칙있는 당을 구현해낼 방법은 당연히 새 당명》이라며 당명개정에 기초한 신설합당을 또다시 들고나왔지만 《국민의힘》은 《식당이 잘되기 시작하니 간판을 내리라.》는 식의 무리한 요구라며 일축해버렸다.

합당론의가 있은지 얼마 안 있어 《국민의힘》은 당소속의 사무처로조를 내세워 《당명변경과 사무처직원고용승계 등 합당을 구실로 한 과도한 요구는 당장 철회하라.》며 《국민의 당》을 비난해나섰다.

남조선의 언론들은 《량측모두 <조속한 합당>을 이뤄내겠다는 립장을 내세우고있지만 구체적인 조건에서 의견이 불거지며 험로를 예고하고있다.》고 전하고있다.

한 언론은 《두 당의 합당과정의 험로는 예정된 수순처럼 보인다. 우선 량당은 당명변경을 두고 충돌양상이다.

…<국민의 당>은 새로운 당명으로 가는것이 원칙있는 합당에 부합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당명개정에 부정적이다.》며 두 보수야당들의 대립상황을 전하였다.

보는것처럼 상반되는 의견들로 하여 보수야당들의 합당시도는 서로가 서로를 먹기 위한 치렬한 쟁탈전으로 변하고있다.

먹이감을 둘러싼 개무리마냥 한치의 양보도 없이 서로 물고뜯는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의 추태를 두고 정세분석가들이 자기의 리해관계만을 추구하는 시정배들의 통합야망은 결코 실현될수 없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본사기자 주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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