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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77일 《통일신보》

 

남조선에서 고조되는 반미반전기운

 

남조선에서 미군철거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고 한다.

지난 6월 26일 민주로총 경남본부 통일위원회는 진해미함대지원부대앞에서 《진해세균전부대 페쇄, 주한미군철거, 전쟁훈련중단 반미실천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단호히 규탄하며 모든 악의 근원인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하였다. 집회마감에 참가자들은 미군부대를 향해 물풍선을 던지고 정문에 조선반도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전쟁연습에 대한 경고와 미군의 즉각적인 자진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로동자들이 직접 강제철거에 나설것임을 밝힌 《주한미군철거 계고장》을 붙이였다고 한다.

한편 같은날 경기인천대학생진보련합은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남조선미군련합훈련으로 전쟁위기를 고취시키는 남조선강점 미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기대했던 우리 국민들은 지금 미국이 조장하는 전쟁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우리 땅과 하늘을 유린하는 미국의 행태에서 민족의 주권이 짓밟히는것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어 그들은 《<싸드>와 패트리오트가 련동된다는것은 곧 미국의 MD체제에 편입되는것이다.》, 《미싸일방어라고 하지만 명백한 공격체제다.》고 주장하면서 배치된 《싸드》체계와 모든 물자,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끝으로 그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규탄하는 항의서를 랑독한 후 미군기지벽면에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주한미군철거》라는 내용의 구호와 항의서한을 붙이였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련이어 벌어지는 각계층의 미군철거투쟁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할것을 바라는 남녘민심을 잘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안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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