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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11월 11일 《통일신보》

 

오그랑수만 쓴다

 

최근 공화국이 내놓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중대선결과제를 회피하며 여론을 오도하는 남조선당국의 태도가 겨레의 조소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공화국이 천명한 중대선결조건으로 말하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가장 초보적이면서도 원칙적인 요구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공화국이 내놓은 중대선결조건은 북과 남, 해외의 일치한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진심으로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공화국이 제시한 중대선결과제를 심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이후의 태도에서 달라진것이란 전혀 없다.

결국 이것은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와 적대적편견, 적대시정책을 버리지 않고 공화국과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속생각을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것이다.

지금도 남조선에서는 공화국을 《견제》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이 로골적으로 벌어지고있고 공화국을 자극하고 때없이 걸고드는 불순한 언동들이 끊기지 않고있다.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에 엄중한 해악을 끼치는 행태를 강행하면서도 외부에 나가서는 뻔뻔스럽게 《평화》를 떠들며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애쓸 대신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그랑수만 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지금처럼 북남관계의 근본문제를 외면한채 대화타령만 외우며 외세에 구걸해봐야 얻을것도 달라질것도 없다.

 

본사기자 박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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