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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0(2021)년 12월 16일 《통일신보》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과 적극적인 활동

 

조국통일위업의 성패는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이 어떻게 단결하여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일성주석께서는 주체79(1990)년 5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단체와 조직들은 서로 협력하고 련합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와 여러 조직들, 각계층 인사들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1990년에 들어서면서 민족대통일전선을 확대공고화하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단체들의 활동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상설적인 통일전선체를 내오는 문제가 중요하게 나섰다.

이무렵 상설적인 전민족적통일전선체를 결성할수 있는 현실적조건이 성숙되고있었다.

남조선에서 《전민련》을 비롯한 련합전선체조직들이 나왔고 해외에서도 일본, 미국, 카나다, 프랑스 등 동포민족단체 대표들의 참가밑에 《민주민족통일 해외한국인련합》이 결성되여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사무국을 설치하여 활동하고있었다.

공화국정부는 8. 15범민족대회의 성과에 토대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범민족적조직을 내오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투쟁을 조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제1차 범민족대회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의 련합체로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을 내오기로 결의하였다.

이 결의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1990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를린에서 북과 남, 해외측대표들이 참가한 3자실무회담이 진행되였다.

베를린3자실무회담의 결의에 따라 1990년 12월 16일 베를린에서 범민련 해외본부가 결성되였으며 1991년 1월 25일에는 공화국에서 범민련 북측본부가 결성되였다.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은 《원천봉쇄》, 《집단련행》 등 당국의 탄압이 극심한 최악의 조건에서도 적극 투쟁하여 1995년 2월 25일 범민련 남측본부를 결성하였다.

이로써 범민련은 북과 남, 해외측을 포괄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로서의 자기의 면모를 완비하게 되였으며 범민련의 통일운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조직적기초가 보다 강화되게 되였다.

범민련은 베를린3자실무회담의 결의에 따라 제2차 범민족대회의 서울개최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1991년 8월 15일에 진행된 제2차 범민족대회는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비록 예정대로 서울에서 진행되지는 못하였지만 판문점과 서울, 도꾜에서 같은 일정에 따라 같은 의제를 토의하고 공동의 문건을 채택한 력사적인 통일협상마당으로 되였다.

범민련은 제2차 범민족대회후 온 민족의 지향과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활동을 적극화하였다.

범민련 제1차 공동의장단회의의 결의에 따라 1992년 8월 13일 평양에서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기 위한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가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기 위한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에서는 나라의 통일이 더는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제이며 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이 이제 더는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는데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은 현시기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선결과제이며 통일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련방제형태의 통일국가를 창설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조국통일방도는 반드시 전민족적인 합의에 의하여 확정되여야 하며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조국통일이 이룩되여야 하며 민족분렬의 비극은 더이상 지속될수 없고 갈라진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는 공통된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가 진행된 며칠후 판문점에서 제3차 범민족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렇듯 범민련의 결성과 그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국통일운동을 명실공히 거족적인 애국운동으로 전환시킬수 있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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