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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1월 18일 《통일신보》

 

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의지, 힘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의 앞길에는 여전히 많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하다면 이 모든 장애와 난관을 뚫고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이 물음에 해답을 주는 고귀한 지침이 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은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민족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는 참으로 고귀한 진리를 밝혀주고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민족의 사활적인 요구이며 전체 조선민족의 숙원이다.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간이나 둘로 갈라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 나라의 분렬은 민족의 의사가 아니라 외세의 지배와 간섭의 산물이며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는것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민족사적과제이다. 조국통일은 서로 다른 민족간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민족간의 문제로서 어떠한 외세의 간섭도 허용할수 없는 조선인민의 내정문제이다.

조선민족은 조국통일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이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끼여들어 간섭하거나 개입할 명분이 없다. 조국통일은 반드시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침략적인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합쳐져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외세는 여전히 북남관계를 저들의 구미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한사코 방해하고있다. 이런 외세에 의존하는것은 민족의 운명을 남에게 내맡기는 수치스러운 행위이다. 외세에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하려는것보다 어리석은짓이 없다는것은 지나온 민족분렬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우리 민족은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고 민족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슬기롭고 힘있는 민족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있으며 민족적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이 바로 조선민족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오늘 조선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의 통일독립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몸과 마음을 바치는것보다 더 큰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없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누구나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오직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조선민족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성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함으로써만 조국통일을 앞당길수 있다.

온 겨레가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의지를 지니고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굳게 단결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 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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