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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4월 7일 《통일신보》

 

겨레의 통일숙망을 풀어주시려고 (3)

전조선적인 민주주의 통일정부를 수립하시여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북과 남의 통일애국력량은 민족의 대의를 앞에 놓고 굳게 결속되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게 되였다.

4월남북련석회의 결정과 격문을 받들고 북조선인민들은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34만여명의 참가밑에 남북련석회의를 지지하는 시민대회와 군중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신의주, 청진, 원산 등 각지에서도 군중대회와 시위들을 련이어 벌리고 남조선단독선거를 반대하는 결의문들을 채택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외세와 반동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망국적인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지방들에서는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인민봉기가 일어났다.

투쟁은 남조선의 10개 도(서울시와 제주도 포함), 156개의 시, 군가운데서 142개의 시, 군에서 벌어졌으며 100만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이 투쟁에 참가하였다.

하여 남조선에서의 단독선거는 전체 조선인민의 거족적인 항거에 의해 완전히 파탄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친미사대세력은 선거결과를 날조하여 1948년 5월 30일 《국회》를 조작한데 이어 8월에는 《단독정부》를 만들어내려고 꾀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7(1948)년 6월 2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평양에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하고 북남조선 전체 인민을 대표하는 전조선최고주권기관을 세울데 대한 결정적인 대책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에 기초하시여 공화국헌법을 북반부지역에서 먼저 실시하도록 하시였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북반부에서는 유권자총수의 99. 97%가 선거에 참가하여 212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선거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테로와 탄압이 극심한 조건에서도 전체 유권자의 77. 52%가 간접적방법으로 선거에 참가하여 1 080명의 인민대표들을 선출하였다. 이어 해주시에서 8월 21~25일사이에 진행된 남조선인민대표자회의에서 360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을 선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총선거의 빛나는 승리에 기초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2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위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를 소집하시였다.

대의원 572명(북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212명, 남조선에서 선거된 대의원 360명)이 참가한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채택하고 북남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정부를 구성하였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은 전체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소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내각 수상으로, 국가수반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오직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공화국의 창건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국가수반으로 모신 더없는 행복과 최대의 영예로 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목메여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전체 조선인민은 이 대경사를 최대의 영광으로 여기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세와 그 앞잡이들의 민족분렬책동에 대처하여 북남조선 전체 인민이 주체가 되여 진행한 북남총선거에 의해 수립된 합법적인 정권이다. 이러한 합법적이고 통일적인 전민족정부의 수립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전조선통일정부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주체37(1948)년 9월 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통일적중앙정부가 수립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전국적범위에서 반동세력에 비한 애국력량의 확고한 우세를 보장하면서 조국통일과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되였다.

평양을 비롯하여 북과 남의 도처에서는 자주적인 민주주의통일정부가 수립된 끝없는 기쁨과 영광을 안고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 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본사기자 김 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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