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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주체111(2022)년 8월 8일 《통일신보》

 

《통일신보》가 만난 사람들

산업미술분야의 재능있는 창작가

 

조선산업미술창작사에는 다양하면서도 특색있는 도안들을 창작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실력있는 창작가들이 많다.

그들중에는 경공업제품도안과 상업미술도안 등 여러 분야의 도안창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는 김진순실장도 있다. 어떤 주제의 산업미술도안이든지 다재다능하고 불타는 창작열을 지닌 그의 손이 가닿기만 하면 명도안으로 완성되군 한다.

-하나의 도안을 창작해도 새롭고 특색있는 도안으로 되게 하자!

이것은 그가 도안창작에서 견지하고있는 원칙으로 되고있다.

연필도안과 승마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 수여할 메달도안, 향나무장식도안 그리고 유치원어린이가방도안, 소학교학생가방도안, 초급중학교학생가방도안, 대학생가방도안들을 비롯하여 그가 창작한 수많은 명도안들은 그의 남다른 창작적열정과 탐구, 기발한 착상이 낳은 산물이다.

그가 창작한 도안들가운데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생활과 관련한 도안들이 적지 않다. 그는 아이들속에 들어가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등을 관찰하면서 하나하나 속사해놓았다가 도안창작에 리용하군 한다.

몇해전 그가 아이들을 위한 연필도안창작을 할 때였다. 연필도안에 아이들의 동심을 어떻게 반영할것인가 하고 고심을 거듭하던 어느날 그는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면서 눈이 계속 오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것을 듣게 되였다. 그 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얀 눈을 도안창작에 반영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착상이 떠올라 푸른색바탕에 아이들의 꿈을 두둥실 실어간다는 뜻에서 둥근 구름과 눈결정체를 형상하여 연필도안을 창작하였다.

언제인가 길을 가다가 앞서가던 소학교 학생이 가방의 옆주머니에 넣었던 수첩을 떨구는것을 보고 한쪽 주머니는 물병을 넣어도 편안하게 터쳐주고 다른쪽 주머니는 수첩이나 필기도구를 넣어도 떨어지지 않게 소학교 학생가방도안을 창작한 김진순실장이였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마크도안을 창작할 때였다. 과업을 받고 욕망만 앞세우다보니 처음에는 착상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그의 머리속에 상표도안창작에서 만화적인 수법도 적용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가르치심이 떠올랐다.

(감자를 실물그대로가 아니라 의인화하여 형상해보자.)

그가 창작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마크도안을 몸소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마크를 감자가 위생모를 쓰고있는것으로 형상하였는데 멋있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렇게 그는 산업미술분야에서 일해온 근 20년간 1 200여점의 도안들을 창작하였다. 그중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산업미술도안들은 180여점이나 된다.

우리와 만난 김진순실장은 말하였다.

《우리가 창작한 도안 하나하나가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가닿고 현실로 펼쳐지는것을 볼 때면 산업미술가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뿌듯이 안겨오고 명도안을 창작할 열의가 샘솟군 합니다.》

오늘도 김진순실장은 자기의 도안들마다에 어려오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랑만에 넘친 생활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며 창작의 길을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홍 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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