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18일 《통일신보》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자멸적객기
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그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전례없는 호전적객기를 부려대며 공화국을 겨냥한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결전태세확립》지휘관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의 다양한 도발양상에 따른 대응방안》을 론의한다, 《결전태세확립》을 《결의》한다, 《북의 도발위협》에 대한 《일전불사》의 결전의지와 《싸우는것에 전념하는 기풍을 확립한다.》고 고아대며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한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는 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와 해군작전사령부, 잠수함사령부를 잇달아 찾아다니며 《최상의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유사시 적을 압도할수 있는 응징태세를 항상 유지해달라.》고 고아댔다.
또한 남조선해군과 해병대, 남조선륙군 《특수전작전사령부》소속 특수임무려단과 공수특전려단것들을 동원해 공화국을 목표로 한 전대급해상기동 및 실탄사격훈련, 상륙훈련, 《적지종심특수훈련》, 《설한지극복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참으로 볼썽사납고 가소로운 객기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어리석은 허세를 하도 대하다나니 이제는 지겨울대로 지겨워졌지만 노는 꼴이 너무나 무모하고 어리석기에 몇마디 하자고 한다.
전세계 인류와 마찬가지로 우리 겨레가 바라는것은 평화와 안정이다.
특히 70여년전 참혹한 전쟁의 참화를 겪었고 전후 오늘까지 항시적인 전쟁의 위험속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평화는 더없이 소중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위정자들은 력대적으로 반공화국전쟁대결책동에 광분하였다.
특히 윤석열역적패당은 공화국을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면서 지난해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책동에 그야말로 악착스럽게 미쳐날뛰였다.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새해벽두부터 호전적망발을 로골적으로 내뱉으며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군사활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전면역행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대결광증, 북침전쟁열이 뼈속까지 꽉 들어차있는 윤석열역도를 비롯하여 남조선역적패당의 추악한 본태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것이다.
종처는 뿌리를 뽑아야 고칠수 있는것처럼 반공화국적대의식에 쩌들대로 쩌들고 전쟁열, 대결광증이 생존방식으로 체질화된 이런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이 바라는 평화와 안정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상대가 누구인지도 분별 못하고 대결적자세로 도전해나서고있는것이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미국에 명줄을 걸고있는 식민지하수인들이 상전도 겁에 질려 떠는 절대적힘, 초강력을 비축한 공화국을 상대로 《일전불사》를 떠드는것이야말로 막대기로 하늘의 별을 떨구겠다는것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망동, 불뭉치를 들고 화약고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해괴한 짓거리, 자멸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그것이 겁먹은 개가 더 요란히 짖어대는것과 같은 허세성객기이든 미친개가 제 죽을줄도 모르고 총구앞에서 갈갬질을 하는것과 같은 전쟁대결광증의 발로이든 그 결과가 어떻게 끝나리라는것은 가마속의 삶은 개대가리도 알수 있는것이다.
윤석열역도와 그 떨거지들, 남조선군부깡패들은 겨레의 지향과 민심도 안중에 없이,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무모하고 분별없이 전쟁대결책동에 날뛰다가는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이제라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배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