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1일 《통일신보》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가는 주범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이 《경제위기해소》의 간판밑에 로동계에 대한 대대적인 폭압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있는 사실이 이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는 《국무회의》와 수출전략회의를 비롯한 여러 기회에 《로조가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이니, 《〈건폭〉(건설폭력)수사단출범》이니 하며 로동계에 대한 폭압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최악의 민생고에 대한 무능력과 무대책에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무고한 로동자들에게 돌리고 로동계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으로 통치위기를 수습해보려는 비렬하고 악랄한 책동이다.
지금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위기가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때문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은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최저임금과 주 52시간근로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을 제 마음대로 칼질하였는가 하면 재벌들의 편에 서서 로동시장을 개혁하는 정책을 강행하고있다.
특히 역적패당은 《고용로동부》산하 최저임금위원회를 내세워 2023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를 벌려놓고 고용주와 로동자의 리익을 다 같이 고려하여 최저임금을 결정하겠다고 하면서 로동계의 최저임금인상요구를 사실상 배격하였다.
결과 비정규직근로자수와 실업률이 대폭 상승하고 절대다수의 로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고있으며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할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로동자들의 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생존권을 요구하는 로동자들을 범죄자로 몰아대며 무지막지한 탄압을 가하고있으니 역적패당이야말로 희세의 파렴치한들, 극악무도한 독재광들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로동자들이 초보적인 삶의 권리라도 보장되면 구태여 거리바닥에 버티고앉아 파업과 집회를 벌릴 리유가 없다.
역적패당이 생존권을 요구하여 일떠선 로동자들을 《폭력배》로 매도하며 폭압을 가하고있지만 로동자들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삶을 짓밟는 장본인,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막바지인생들에게 야만적인 탄압을 가하는 폭력배들은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다.
남조선의 각계층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로동계탄압책동을 《로동개혁이 아닌 신공안통치의 서막》, 《로조에 대한 사실상의 전쟁선포》로 규탄하며 역적패당을 타도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파쑈독재광들이 비참한 종말을 면할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추악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근로대중에 대한 파쑈폭압에 매여달릴수록 남조선 각계층의 반윤석열, 반《정부》투쟁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를것이다.
본사기자 주 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