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월 19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69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69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명국동지, 김원홍동지, 박재경동지, 조선인민군 중장 리두성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대련합부대 사령관을 비롯한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새해공동사설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생눈길을 헤쳐가는 심정으로 새 년도 전투정치훈련에 산악같이 떨쳐나서 날마다 자랑찬 위훈을 세워가고있는 군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있었다.

어버이장군님의 선군길을 이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길을 끝까지 갈 굳은 신념을 안으시고 인민군군부대들에 대한 시찰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군인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군부대에 도착하시자 꿈결에도 뵈옵고싶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기다리며 촬영대에 서있던 군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굽이굽이 높은 령을 넘고넘으시여 자기들의 초소를 찾아주신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영접보고를 받으신 다음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인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또다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가 터져올라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울려퍼졌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옮기시던 걸음을 거듭 멈추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오래도록 손을 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1998년 5월 이곳 군부대에 찾아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5차례나 직접 현지를 밟으시며 잡아주신 명당자리에 군부대 지휘부를 잘 꾸렸다고, 휴양소같다고 못내 기뻐하신 뜻깊은 사연을 전하는 혁명사적표식비와 샘물터를 돌아보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찾아주신 샘물터를 돌아보시고 샘물을 병실과 식당을 비롯한 병사들이 생활하는 곳에 끌어와 그들이 편리하게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을 전하며 사시절 철철 넘쳐흐르는 샘물터에 서시여 물온도를 가늠해보시며 샘물이 정말 차다고, 훈련으로 땀을 흘린 병사들이 한모금만 마시면 땀이 쑥 들어가겠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군부대군인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해 혁명사적표식비를 세우고 샘물터관리를 잘하고있는데 대해 치하하시면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한 조선인민군 제35차 군무자예술축전무대에서 군부대군인들이 펼쳤던 샘물터에 깃든 작품도 회고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면서 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군부대의 자랑스러운 행로속에 어리여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지난해 11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군부대를 찾아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4년전에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그 사랑을 잊지 말고 전투정치훈련을 잘하여 백두산호랑이부대라고 불러주시며 전군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부대의 훈련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군부대지휘관들과 군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과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70돐, 조선인민군창건 80돐을 높은 전투정치훈련성과로 맞이할 충정의 결의를 안고 폭풍처럼, 불달린 화약처럼 훈련장을 달리고 또 달리며 땀배인 군복이 마를새없이 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전법과 전투행동방식, 전투조법들을 깊이 연구하고 실전에 구현하기 위한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지휘관들과 군인들을 현대전의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펄펄 나는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총잡은 군인의 첫째가는 임무는 훈련을 잘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훈련을 강화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하며 특히 군부대군인들을 그 어떤 전투임무가 맡겨져도 원만히 자립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만능병사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회관, 도서실을 돌아보시면서 다양한 사상문화교양자료와 시설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계속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모든 군인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군인들이 리용하고있는 기타를 드시고 몸소 음정도 가늠해보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들에게 더 좋은 악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안겨주어 그들이 훈련의 쉴참마다 전투적인 노래를 부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회관의 의자도 살펴보시고 회관벽면처리는 무엇으로 하였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으며 방음장치를 잘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전투영웅들의 사진도 보아주시며 앞으로 더 많은 영웅들이 나올것이라고 하시면서 부대에서 전투위훈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모든 군인들을 영웅으로 키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군관들의 사진앞에서 걸음을 멈추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사들을 혁명전우로 여기고 진정을 바쳐 뜨겁게 사랑하고있는 군관들의 헌신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였다.

이어 식당에 들리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사들을 위한 날》운영계획을 보시고 지휘관들과 군인가족들이 병사들을 위해 아낌없는 정성을 바쳐가고있는데 대해 기뻐하시였으며 조리대가 좁다하게 차려놓은 갖가지 음식을 보시고 물고기는 어떻게 먹이고있는가, 닭알은 어디서 공급받고있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였다.

지휘관들은 병사들의 식탁에 맛있는 음식을 한가지라도 더 올려놓기 위해 머리를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료리방법에 대해서도 일깨워주시였다.

부식물칸에 쌓아놓은 부식물들중에 잣이 있는것을 보시고 영양가가 높은 잣을 가지고 병사들에게 여러가지 음식을 해먹이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해질무렵이 되였어도 시찰의 길을 멈추지 않으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직속 중대의 병실, 교양실, 훈련상학실들을 돌아보시면서 병사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배려해주신 난방설비로 훈훈한 온도를 보장하고있는 병실에 들어서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시찰의 길에서나 돌아오신 다음에도 병사들이 더운 곳에서 생활하고 더운 곳에서 밥을 먹게 해야 한다고 하시던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늘 귀전에 울린다고 말씀하시였다.

교양실에 들리시여 DVD노래반주기재의 리용실태를 알아보시면서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을 격정에 넘쳐 부르는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의 2중창과 군부대장의 독창을 들어주시고 박수도 보내주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영구내를 거니시며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인 주변의 산들과 록음속에 아담하게 들어앉은 건물들, 체육시설들을 보시고 원림화, 수림화를 훌륭히 실현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지휘관들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찾아오시였던 부대의 지휘관들과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그들에게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병사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라고, 그래야 훈련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으며 부대의 전투력도 높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올해 우리 함께 멀고 험한 훈련길을 달려 어버이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부대의 싸움준비를 기어이 완성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둠이 깃들어서야 시찰을 마치신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는 지휘관들의 손을 굳게 잡아주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강력한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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