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태양절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는 이야기

 

경사스러운 민족최대의 명절 4월 15일, 해마다 우리 천만군민만이 아닌 세계진보적인류가 손꼽아 기다려온 태양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있어서는 평범한 로동일이였고 조국과 인민의 부강번영을 위한 헌신의 날들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5돐을 맞이한 우리 천만군민은 숭고한 인민사랑으로 이어진 절세위인의 생신날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검소하게 보내신 탄생일

 

주체40(1951)년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일군들은 소박한 밥상이나마 차려드리려고 하였다.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군대와 인민이 전선과 후방에서 피흘리며 싸우고있는 때에 생일이 무엇인가고, 절대로 생일상을 차려서는 안된다고 이르시였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이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고마우나 지금은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쟁시기가 아닌가고, 정 차리려면 그저 평상시와 같이 밥 한그릇을 차리면 된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탄생 39돐을 맞으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수많은 편지와 축하전문을 보내온 그해의 4월 15일을 그이께서는 평시와 조금도 다름없이 소박하게 차린 밥상을 마주하시고 검소하게 보내시였다.

다음해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탄생 40돐을 맞으셨건만 포연속에서 여느날과 다름없이 조용히 보내시였다.

전쟁이 끝나던 해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간절한 청을 끝끝내 마다하시면서도 평범한 한 전사의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웅심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몸소 헤치신 진펄길

 

전후 처음으로 맞으신 탄생일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중화군의 어느 한 농업협동조합을 찾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직 이슬이 맺혀있는 보리밭머리에 앉으시여 조합형편이며 농사일을 료해하시였다. 기계로 밀을 심는다는 이웃마을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차도 못 가는 험한 길을 걸으시여 그곳을 찾으시였다. 좋은 샘터가 있다는것을 아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샘터를 찾으시여 바지를 걷어올리시고 맨발로 진펄에 들어서시였다. 조합일군들이 거기는 수렁판이니 들어서지 마시라고 간절히 말씀드리였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전에 일제와 싸울 때에는 이보다 더한데도 다녔다고 하시며 험한 습지를 일일이 밟아보시였다. 그리고 양어장자리도 몸소 잡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어 여러 단위들을 더 돌아보시였다.

그날 저녁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생일을 쇠였다고 하시면서 휴식이란 먹고 노는것이 아니다, 나라일이 잘되여 마음이 즐겁고 기분이 좋으면 그것이 곧 휴식이다, 농업협동화도 잘되여가고 나라일이 잘되여가니 마음이 즐겁다고 하시며 나라와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였다.

 

온 나라 일을 돌보시며

 

주체77(1988)년 4월 15일 세계 여러 나라와 해외동포예술단의 공연을 보시고 집무실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설비들을 보수할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잠시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 내화물을 잘 대주어 소성로의 만가동을 보장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러신 후 이번에는 또다시 철생산과 전력생산문제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철도화물수송실적을 료해하시였다.

이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할데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며 어느덧 자정을 넘기시였다.

4월 봄명절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

한 일군은 간절한 소원을 담아 수령님, 오늘은 생신날입니다, 오늘밤은 좀 쉬셔야 합니다라고 말씀올리였다.

그를 정깊은 눈길로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고맙소, 더 늙기 전에 한가지 일이라도 더 하자고 합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뜨겁게 터놓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밤늦도록 온 나라의 일들을 돌보시며 탄생일을 보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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