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표시된 《비단섬》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47(1958)년 6월 어느날이였다.

평안북도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무성한 잡초밭을 헤치시면서 갈을 기본원료로 하는 화학섬유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길로 서해안간석지로 향하시였다.

비가 내리는데다 바람까지 일어 간석지로 가는 배길은 여간 험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 일군들이 돌아가실것을 거듭 아뢰일때마다 그이께서는 괜찮소, 마저 가서 돌아보고 갑시다라고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파도사나운 배전에서 끝없이 펼쳐진 간석지의 갈밭들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다가 갈은 우리 나라의 영원한 재부이라고, 수천년동안 어느 누구도 돌보지 않던 저 갈밭들을 값비싼 《비단밭》으로 전환시켜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섬들의 지형과 섬과 섬사이의 간석지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크고 작은 몇개의 섬을 하나의 동뚝으로 련결하고 거기서 얻어지는 수천정보의 새땅에 모두 갈을 심어 만년대계의 믿음직한 원료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조국의 지도우에 새롭게 표시된 《비단섬》은 이렇게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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