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9일 로동신문

 

    혁명일화 

 옮겨지펴주신 불길

 

오늘 어랑이라는 말은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이 빠른 속도로 일떠서는 함북전역의 발전소건설장을 일컫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뜻깊은 10월 10일을 완공의 날로 정하고 총매진하고있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소식은 온 나라를 기쁘게 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전인민적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함경북도의 경제문제를 풀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며 나라의 전력생산도 장성시킬수 있다. 그런데 지난 시기 해당 부문 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태도로 하여 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지 못하였다. 그러하던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이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그때부터 혁신과 위훈으로 들끓으며 크게 소문을 내고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가 얼마나 뜨거운 고무와 크나큰 믿음으로 이어졌는지 다는 모를것이다.

지난해 7월 12일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뜻밖에 발전소건설장에서 만나뵈운 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차마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공사를 시작한지 퍼그나 오래지만 아직 발전소를 완공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정히 손을 잡아주시면서 《오늘 어랑천발전소건설실태와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을 현지에서 료해해보고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신 후 발전소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상세히 료해하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언제위치까지 정해주시면서 건설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려 4차례나 찾으시였던 어랑천발전소건설장,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른 건설장들과는 달리 시대의 벅찬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 언제건설장을 흐리신 안색으로 둘러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시려고 험한 진창길을 헤치시며 여기까지 오시였던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난다고,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여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

북방의 험한 골짜기, 아찔한 벼랑가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의 자욱을 마음속으로 더듬어보는 일군들의 가슴은 뼈아픈 죄책감으로 끝없이 옥죄여들었다.

천리도 넘는 먼길을 오시여 진창을 밟으시면서 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는 한걸음한걸음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무겁게 얹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제대로 내밀지 못한데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이제부터라도 이 발전소건설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여 공사를 와닥닥 끝내야 합니다.》

그러시면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도 전당, 전국이 달라붙어 해제꼈다고,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정치적의의로 보나 경제적효과성으로 보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못지 않은 중대한 대상건설이라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눈앞에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의 웅장한 자태가 우렷이 떠올랐다.

성스러운 백두대지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거연히 솟아오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참으로 이름만 외워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거창한 창조물이였다.

그앞에 자기들이 건설하는 팔향언제를 마음속으로 세워보는 일군들의 얼굴은 화끈 달아올랐다.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하면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찌하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라는 이름을 거듭 외우시는지 그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다만 어랑천발전소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못지 않은 중요대상이라는 생각에만 집착되여있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깨우쳐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건설장을 흔들었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쳤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로!

정녕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단순히 전력생산기지가 아니였다.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본보기였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작전과 로력, 설비, 자재, 연유보장사업을 잘하여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며 현대과학기술을 받아들여 어랑천발전소를 우리 나라 수력발전소들가운데서 제일 현대적인 발전소로 꾸릴데 대하여 가르치시고 앞으로 남은 공사량이 방대하기는 하지만 발전소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 얼마든지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고 하시면서 신심을 북돋아주시였다.

《팔향언제는 단순히 전력생산에 필요한 구조물인것이 아니라 당중앙을 옹위하는 성새, 방탄벽이나 같습니다. 앞으로 팔향언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함경북도로동계급과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뚜렷이 보여주는 시대의 기념비로, 당중앙결사옹위의 성벽으로 거창하게 일떠설것입니다.》

그 누구도 줄수 없는 천금보다 귀중한 고무와 산악도 단숨에 들어올릴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받아안은 건설자들의 감격과 흥분이 어랑천전역에 세차게 파도쳤다.

우리 당의 고귀한 혁명전통, 불굴의 투쟁정신이 창조된 성스러운 백두대지에서 타오른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옮겨지펴주시였다.

머지않아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서는 완공의 만세소리가 터져오를것이다.

어랑천전역에 활활 타오르는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보며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찾으시는 곳마다에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신념의 불길, 애국의 불길을 옮겨지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조국은 반드시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 올라서리라는것을.

 

본사기자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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