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27일 로동신문

 

태양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헌법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주체61(1972)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헌법초안작성문제와 관련하여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가 책임진 분과에서는 헌법초안에 별다른 의견이 없다는데 대하여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셨다가 그들이 법을 전문하는 사람들인데 왜 의견이 없겠는가고, 말을 하지 않았을뿐이지 의견이 없을수 없다고 하시면서 헌법조항을 놓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다시 토의해보라고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전달받은 모든 일군들은 밤을 밝혀가며 새 헌법초안을 다시 자자구구 새겨가면서 토의를 진행하고 제기된 의견들은 종합하여 수령님께 보고드리였다.

이튿날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헌법초안의 매 조항에 담겨진 뜻과 작성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주시면서 토론을 진지하게 이끌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또다시 새 헌법초안을 토의하게 된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설레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부터 어제 오후 분과회의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초안에 대하여 토론하면서 제기된 의견들에 대하여 결론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장내는 물뿌린듯 조용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한 문건철을 앞에 가져다놓으시더니 한장두장 번져가시며 의견이 제기된 조문들을 읽어주시고나서 일군들과 허물없이 의논해주시였다.

너무도 사리정연하고 분석이 심오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시간이 흐를수록 일군들을 격동케 하였고 그칠줄 모르는 탄복만을 자아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조항을 천천히 읽고나시였을 때였다.

이 조항에 제기된 의견에 대하여 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동무들의 생각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소박한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시며 허물없이 의논도 해주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친근한 물으심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일군들로부터 의견이 제기된 조항이 있는 페지들을 펼치시며 친필로 내용을 고쳐주기도 하시고 어떤 부분에는 동그라미를 그리고 빼는 표식도 해주시였다.

일군들은 한없이 겸허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결한 풍모에 머리가 수그러지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허물없이 의논하시며 몸소 수정가필하신 헌법초안을 다시금 한장한장 펼쳐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석연치 않은 안색을 지으시더니 회의참가자들에게 사회주의헌법에 대한 토의를 오늘로 완전히 끝내는것이 아니므로 이미 제기된 의견외에 더 보충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이 있으면 서슴없이 제기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얼마나 겸허하신 우리 수령님이신가.

새 헌법제정을 발기하신 그때로부터 끊임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친히 헌법초안까지 작성하신 어버이수령님,

사실상 매 조문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비범한 예지, 그이께서 기울이신 깊은 탐구와 크나큰 심혈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새 헌법초안은 절대적인것이라고 할수 있었다.

그런데도 자신께서 작성하신 헌법초안과 관련한 의견들을 충분히 제기하게 하시고 허물없이 의논하여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그 겸허하신 풍모는 정녕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숭고하며 고결한 풍모였다.

 

본사기자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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