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전설

4년전에 예언하신 해방의 해

 

조국해방 6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우리 인민은 빼앗긴 조국을 찾으시려 항일의 눈보라를 헤치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끝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겨레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예지와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대한 분이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가까운 앞날뿐아니라 먼 앞날까지도 내다보시는 탁월한 위인이십니다.》

주체30(1941)년 여름에 있은 일이다.

나라를 빼앗기고 이국살이를 하고있는 왕청땅의 조선사람들은 모여앉기만 하면 나라가 언제 해방이 될가 하고 이야기판을 펼쳐놓군 하였다.

그런데 이해 봄에는 이전 쏘련과 일본이 손을 잡고 화친을 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고 또 도이췰란드군대가 쏘련을 침공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하루밤 자고나면 도이췰란드군대가 쏘련의 어느 도시를 점령했고, 그 다음날에는 또 어느 도시를 먹었다는 소문이 련방 들려왔다.

마을의 좌상로인은 들려오는 소문이 하도 흉흉하니 자기 당대에 고향땅에 가보긴 글렀다고 하며 한숨만 쉬였다.

로인은 하도 답답하여 한때 로씨야에도 가있고 그 무슨 활동도 했다고 하는 젊은이에게 찾아가 독립이 언제 될것 같은가고 물었다.

그러자 그 젊은이는 도이췰란드군대가 땅크, 비행기로 무장한 170개 사단의 대병력으로 들이쳤으니 아마 모스크바도 얼마 못가서 먹히우게 될것같다고 하면서 세계에 유일한 사회주의국가가 없어지면 조선독립은 힘들것 같다고 맥빠진 소리를 하였다.

마을사람들은 모두 실망하였다.

과연 조국의 해방은 언제 될것인지?

이것은 그 누구나 간절히 바라고 알고싶어하는 수수께끼였다.

그러던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소부대를 거느리시고 왕청일대에서 활동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마을에 잠시 들리시였다.

막혔던 물목이라도 터진듯 마을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선이 언제쯤 독립되는가고 물어보았다.

마을사람들에게 복잡한 세계정세와 파시즘멸망의 불가피성, 조선인민혁명군의 전과를 알려주시며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한결같은 소원을 헤아리시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3~4년간 더 참고 기다리십시오. 그러면 꼭 광명한 날이 옵니다.》

그것은 조성된 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를 구체적으로 타산하신데 기초한 과학적인 예언이였으며 또 기어이 그렇게 하고야 말리라는 수령님의 확고한 결심이시였다.

그때부터 마을사람들은 손꼽아 해방의 날을 기다렸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 3년째 되는 해에도 해방은 오지 않았다.

그러자 실망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예언의 마지막 4년째 해인 주체34(1945)년 8월에 과연 일제가 패망했다는 격동적인 소식이 마을에 날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을을 다녀가신지 4년만에 조국이 해방된것이다.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마을사람들앞에서 좌상로인은 과시 우리 장군님은 하늘이 낸분이 분명하다고, 그렇지 않구서야 칠흑같이 암담하던 세월에 어떻게 오늘을 내다보실수 있었겠는가고 감격에 넘쳐 말하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땅에 행복의 락원을 펼쳐주시려고,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끊임없는 선군의 길을 걸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 통일강성대국을 건설할 불타는 열의에 차넘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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