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백두밀림에 뿌리를 둔 고귀한 전통

 

수소폭탄의 힘보다 더 큰 힘

 

항일무장투쟁시기 유격대창건을 앞두고 그 준비의 일환으로 군사훈련을 하고있던 어느날 무기청소를 하던 두 대원이 격침을 부러뜨리는 일이 발생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들에게 다음날까지 격침을 고쳐오라는 과업을 주시였다.

두 대원은 놀라와하며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 아닌가고 난감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손쉽게 할수 있는 일만 골라가며 하는것이 혁명이라면야 무엇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을 혁명이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부르겠소, 보통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업을 해제끼는 여기에 혁명의 참뜻이 있고 혁명가의 보람이 있는것이 아니겠소라고 하시면서 방법은 동무들끼리 찾아보라고 하시였다.

두 대원은 철사를 얻어 줄칼로 갈기도 하고 오랜 대장쟁이를 찾아가 기술을 배우기도 하면서 끝끝내 다음날까지 완전무결한 격침을 만들어내고야말았다.

그들의 경험은 다른 대원들에게 자기 힘을 믿고 그 힘을 발동하면 누구든지 놀라운 일을 해낼수 있다는 교훈을 깊이 새겨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격침 한개란 사실 보잘것 없는것이다, 그것을 수리하는 시간이면 새 보총 10자루도 능히 로획해올수 있다, 하지만 그 격침 한개를 수리했을 때에 얻게 되는 교훈은 수소폭탄 한개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산시킨다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유격구의 병기창

 

세상에 알려진 마촌병기창 또는 소왕청병기창은 소박한 철공소였다.

이 철공소의 초기수준은 조직에서 파견된 한두명의 로력이 화독에 숯불을 피워놓고 풀무를 당기면서 창이나 칼과 같은 소소한 무기를 벼려내는 정도였다. 마촌작전직후에는 인원이 7~8명으로 되였다.

이러한 병기창이 생겨나게 된것은 간도의 일부 사람들이 다른 나라의 도움으로 수류탄공장을 하나 지으려고 했다가 끝을 보지 못한 일이 있은 후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그들의 교훈으로부터 자력갱생을 해야 하겠다고 결심하시고 병기창사업을 특별히 중시하시며 여기에 화력을 집중하시였던것이다.

도처에 마촌병기창과 같은 철공소들이 꾸려지고 야장간들이 병기창으로 전환되였으며 새로운 무기수리기지들이 창설되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약도 자체로 만들것을 결심하시고 많은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며 그 원료까지도 얻어내시였다. 화약이 생기게 되면서부터는 곳곳의 병기창들에서 나무포까지도 만들어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고이 안고온 이 자력갱생의 불씨는 해방후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옮겨져 새 조선건설의 봉화로, 전설의 천리마를 날린 원동력으로 되였으며 우리 인민을 자강력의 강자로 키운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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