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8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전설

적들을 혼란케 한 말발자국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는 어버이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다. 그가운데는 7도구목재소습격전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에는 오늘과 같은 다양한 선전수단이 없었지만 인민들은 수령님의 위대성을 전설로 전해들으며 신심과 희망을 안고 살았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뒤따르는 적들에게 련속 무리죽음을 안기며 행군해가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곧 습격조를 파견하시여 대오의 행군방향과 반대쪽에 있는 7도구목재소의 적을 칠데 대한 전투임무를 주시였다.

7도구목재소는 왜놈이 경영하는 큰 목재소였다.

습격조원들은 곧 목재소가까이에 접근하여 길목을 차지하고 말파리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있었다.

얼마후 목재소에서 나오는 여러대의 말파리가 산굽이를 에돌아 뽀얀 눈가루를 일으키며 매복구역에 나타났다.

습격조원들은 선두말파리를 그냥 지나보냈다. 그 말파리가 산굽인돌이를 지나 보이지 않는 순간 그들은 뒤따르는 말파리들을 맞받아 비호같이 달려나갔다. 순식간에 말파리들을 빼앗은 습격조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로획한 말들중에서 다섯필을 풀어 7도구쪽으로 때려몰았다.

풀어놓은 말들은 네굽을 안고 눈우에 자국을 남기며 내달리였다.

그 다음날이였다.

전날까지도 수많은 병력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의 주력부대를 찾아 수림속을 헤매며 돌아치던 적들이 유격대의 행군방향과 다른 7도구쪽으로 미친듯이 몰려갔다.

그쪽으로 말발자국들이 나있었기때문이였다. 적들의 몰골을 보는 습격조원들에게는 전날 목재소습격임무를 주시며 적들을 어떻게 유인하며 전투는 어떻게 하고 전투후에는 어떻게 적을 유도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이 되새겨졌다. 그럴수록 그들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전법대로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 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적들은 우리 수령님의 유격전법에 걸려 혼란에 빠지였다. 얼마후 7도구골짜기에서는 적들의 비명소리가 울려나왔다.

또 속았구나!

그 소문은 날개라도 돋친듯 급속히 퍼져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신뢰심과 조국해방에 대한 승리의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전로정은 이렇듯 백두산청년장군의 신출귀몰하는 천재적인 지략과 유격전법으로 적들을 쳐물리친 전설적인 이야기들로 엮어져있으며 그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인민들속에서 우리 수령님에 대한 흠모심을 더욱더 자아내고있다.

본사기자 렴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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