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설화

어머님의 고결한 풍모에 매혹되여

 

 민족주의자의 탄복

 

주체37(1948)년 봄,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력사적인 남북련석회의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여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면서 김구와의 사업에도 힘을 넣으시였다.

일생을 반공에 바쳐온 김구를 련공련합에로 돌려세운다는것은 어려운 일이였으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조국통일방침에 대하여 잘 알게 된다면 그도 민족대단합의 길에 들어서게 될것이라고 확신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김구가 평양에 오면 완고한 민족주의자로 소문난 그와의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안타까와하는 안신호를 몸소 만나주시였다.

그리고 그에게 진심으로 애국의 길로 나가겠다는 사람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않고 손잡고나가는것이 김일성장군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일관하게 견지해오신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항일무장투쟁시기 장군님께서 반일부대들과 련합전선을 이룩했던 사실에 대하여 감동깊게 이야기해주시였다.

안신호는 김정숙어머님의 가르치심대로 평양에 온 김구를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장군님의 정치리념은 민족성원모두를 애국자로 키우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떨치며 인민들모두가 착취와 압박을 모르는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자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리념이라고 설명해주었다.

평양에 도착하여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안으신 젊고 름름하신 김일성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탄복되고 북조선의 현실을 직접 보고느낀 김구는 자기의 그릇된 생각을 뉘우치고 민족대단결위업에 한생을 바칠것을 굳게 결의다졌다.

그는 자기의 식성까지 헤아려주시는 김정숙어머님의 그 다심한 인정미에 더욱더 감동되였다.

이렇듯 김구를 비롯한 남조선의 많은 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민족대단결위업에 나서게 된데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자애로운 손길이 깃들어있다.

 

 머리가 숙어진 애국인사

 

해방직후 뜻있는 사람들은 혼란된 정국속에서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실분은  오직  김일성장군님밖에  없다고 하면서 장군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앞을 다투어 찾아왔다. 그들가운데는 남조선의 애국인사였던 려운형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려운형을 만나시여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친히 그를 댁에서 묵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댁으로 가면서 려운형은 김정숙어머님은 백두산의 녀장군이시니 아마 위엄이 있는 녀걸이실것이라고 나름대로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초면에 벌써 인자함과 소박함이 그대로 안겨오는 고결한 성품과 사람들의 마음을 끝없이 정화시켜주는 자애에 넘친 밝은 웃음, 한없이 친근하고 부드러운 김정숙어머님의 모습을 뵙는 순간 려운형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인생세파를 헤치는 과정에 세상에 이름난 정치인들이나 영웅호걸들도 발밑에 굽어보는 도고한 자세가 몸에 배인 려운형이였지만 김정숙어머님의 고결한 인품앞에서는 저절로 머리가 숙어지였다.

김정숙어머님의 극진한 환대를 받은 려운형은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나는 한다 하는 녀걸들과 녀성명사들을 많이 보았다. 그러나 백발백중의 명사격수로 이름떨친 녀장군이신데다가 정치적식견과  안목이  뛰여난  정치활동가이신  동시에  그처럼  현숙하고  상냥하며  소박하고 소탈하신분을 만나뵙지 못했다. 정녕 김정숙녀사같으신분은 동서고금에 없을것이다.》

그후 려운형은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김일성장군님과 김정숙어머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심정으로 딸들을 평양으로 보냈다. 그는 딸들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 너희들을 친자식처럼 돌봐주실것이라고, 너희들은 그저 김정숙녀사께서 가르치시는대로만 하고 녀사를 따라배워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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