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해방위업에 바쳐진 열렬한 애국자의 한생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길에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권동지의 영웅적인 생애도 기록되여있다.

주체19(1930)년 8월 김형권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던 조선혁명군의 한 소조를 거느리시고 조선에 나오시여 광범한 군중을 일제격멸의 성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총성을 높이 울리시였다.

김형권동지를 비롯한 무장소조원들의 대담무쌍한 군사정치활동에 적들은 대경실색하였다.

김형권동지께서는 한 변절자의 밀고로 일제경찰들에게 체포되시였다.

일제교형리들은 중세기적인 고문과 위협공갈을 들이대면서 그이를 굴복시켜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옥중에서 김형권동지의 영향력을 막아보려고 캄캄한 독감방에 가두었고 팔목과 발목에 고랑쇠를 채워 조금만 움직여도 그 고랑쇠가 살을 파고들게 하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엄혹한 처지에서도 투쟁을 계속하시였다.

생의 마지막순간에 《김일성 내 조카이다. 그는 지금 만주에서 큰 혁명부대를 이끌고 왜놈들을 족치고있다. 그 부대가 국내에 쳐들어올 날은 멀지 않았다.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무장으로 싸우라. 무장을 들고 싸워야 왜놈들을 쫓아내고 나라를 해방할수 있다!》고 하시며 수감자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심어주시였다.

1936년 1월 12일 성에가 하얗게 불린 차디찬 감방에서 열렬한 조국애로 높뛰던 김형권동지의 심장은 고동을 멈추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삼촌이 죽음보다 더 두려워한것이 있었다면 그것은 인간을 정의롭고 용감하게 만들며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는 존재로 되게 하는 신념에 대한 배신이였을것이라고 쓰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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