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된 심정으로

 

(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42(1953)년 9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신의주팔프공장을 찾으시였다.

팔프직장을 거쳐 제지직장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초지기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서서히 돌아가는 아름드리굴리개에는 종이가 쉬임없이 감기고있었다.

수령님께서는 만족한 시선으로 초지기를 바라보시다가 벌써 종이가 나온다고, 수고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기계가 돌아가고 종이가 나오는것을 보니 아주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 생산공정들을 살펴보시던 그이께서는 이 종이로 아이들의 학습장부터 만들어주자고 교시하시였다.

다음공정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일군에게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몇이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둘이라는 대답을 들으시고 어찌 둘뿐이겠는가고, 동무들은 온 나라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버지의 심정으로 그 아이들의 학용품을 걱정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은 공장일군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학습장을 생산보장하는 담당자로서의 본분에 앞서 온 나라 학생들의 아버지가 된 심정으로 학습장생산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숭고한 의무와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게 한 절절한 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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