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실려온 랭상모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50(1961)년 5월 어느날 밤 함경북도 경성군의 어느 한 협동농장으로 실한 벼모를 실은 비행기가 날아왔다.

푸르싱싱한 벼모들을 받아안은 이곳 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이날 오후에 있었던 일들을 되새기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농장의 랭상모판에 이르시여 벼모의 생육상태를 살펴보시다가 랭상모가 왜 이렇게 안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일군들과 농장원들에게 랭상모와 절충모는 언제 부었는가, 랭상모를 언제 논에 낼 예정인가 하는것을 하나하나 알아보시였다.

일군으로부터 보고를 들으시고 생육기간이 길어야 밥에 풀기가 있다고, 생육기간을 연장시키자면 랭상모를 더 일찌기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랭상모를 내는 기일이 늦었는데 오늘중으로 함경남도에 전보를 쳐서 비행기로 랭상모를 실어다가 1정보가량 시험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름없는 북부지대의 농장에서 벼모를 잘 키우지 못해 연약한 벼모를 내게 된 사실을 두고 가슴이 아프시여 비행기까지 띄워 랭상모를 날라오도록 긴급대책을 세워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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