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0일 로동신문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리

 

한없는 그리움, 열화같은 충정의 분출

 

짙어가는 봄빛과 함께 산에도 들에도 백화가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있다. 그러나 이 세상 모든 꽃들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아름다운 꽃물결이 그리움과 경모의 대하가 되여 4월의 강산에 넘쳐흐른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찬바람 불어도 눈비 내려도 언제나 꽃속에 묻혀있는 만수대언덕, 화창한 4월을 맞아 이 력사의 언덕은 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꽃바구니를 이루었다.

절세위인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만수대언덕의 대돌우에 삼가 놓여지는 수천수만의 꽃송이들…

류달리 붉고 청신한 꽃송이는 머나먼 외진 산중초소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절절히 그리며 녀병사들이 보내온 그 꽃송이는 아닌지, 아름다운 저 꽃다발은 애어린 소녀시절부터 해마다 만수대언덕으로 꽃다발을 보내오고있는 신의주시 《꽃처녀》의 사연깊은 다발은 아닌지…

허나 굳이 알아선 무엇하랴. 절세위인들을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뜨거운 마음들이 꽃으로 활짝 피여나 이 땅 어디에나 아름다운 화원을 펼치고있다. 천만년세월 영원할 인민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이 자애로운 어버이품으로 끝없이 물결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고 강화발전시키신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과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공화국정권, 무적의 인민군대가 있고 수령님께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주신 우리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지난 세기에 이어 오늘도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태양의 미소를 환히 지으시고 거연히 서계시는 만수대언덕!

언제나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있어 어디서나 보이는 언덕, 누구나 뜨거운 심장속에 안고 사는 성스러운 이 언덕으로 뜻깊은 4월을 맞으며 매일 수많은 각계층 인민들이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고있다.

우러르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천만자식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시는것만 같고 광명한 미래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것만 같아 만수대언덕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하루도 멈출수 없다며 하루일과를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향기로운 꽃송이를 드리고 주변관리사업을 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는 창전승강기운영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평양아동백화점의 봉사자들과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수도의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과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속에는 오랜 세월 만경대샘물을 정히 떠가지고 만수대언덕의 꽃나무들에 주고있는 만경대구역 갈림길2동의 백현비로인도 있고 지난 수십년세월 하루와 같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충정의 맹세를 다지고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오는 평천구역인민보안부 아래단위 일군인 송광동무도 있다.

송광동무는 못 잊을 피눈물의 7월 만수대언덕에서 화환이 젖을세라 옷을 벗어 비를 막았던 어제날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이다.

《20여년전 만수대언덕에 내리던 7월의 비를 생각할수록 세월의 궂은비, 찬눈을 다 맞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쳐옵니다. 그래서 만수대언덕으로 흐르는 충정의 대하가 그토록 뜨겁고 끝없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니고 사는 우리 인민이기에 태탄군 류정고급중학교 교원, 학생들과 평원땅의 나어린 소년단원을 비롯하여 온 나라 수천수만의 마음과 마음들이 력사의 이 언덕으로 끊임없이 물결쳐오는것 아니랴.

뜻깊은 4월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마음은 조국땅 방방곡곡에도 숭엄히 비껴흐른다.

새 조국건설시기로부터 도안의 여러곳을 끊임없이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자강도는 나의 정든 고장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한해에도 여러차례나 다녀가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영생축원의 꽃바다를 펼친 자강도인민들,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다해 받들어모신 전세대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받아 혁명의 대, 충정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 불타는 지향을 안고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아낌없는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성천강구역과 회상구역, 동흥산구역의 반일애국렬사유자녀들을 비롯한 함흥시와 함경남도안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어찌 이들뿐이랴.

수천수만의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높이 모신 이 땅 그 어디에나 축원의 꽃물결, 한없는 그리움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허나 그들모두의 심장속에 뜨겁게 고패치는것은 그리움의 감정만이 아니다.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보답할 철석의 맹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타는 신념과 의지이다.

뜻깊은 4월 온 나라에 펼쳐진 축원의 꽃바다에서 우리는 본다.

절세의 위인들의 영원한 축복속에 무궁토록 번영할 내 조국의 밝은 앞날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머지않아 이 땅에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휘황찬란한 새 아침을!

 

본사기자 리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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