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1일 로동신문

 

대참사가 고발하는 살인마들의 죄악

 

얼마전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3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대규모적인 초불집회가 또다시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세월》호참사당시 건지지 못한 사망자들을 찾아내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박근혜역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징벌을 요구하여 기세를 올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지난 3년간 살인마들에 대한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며 반《정부》투쟁을 힘차게 벌려온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면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지난 3년간 이어져온 박근혜패당의 반인륜적책동을 다시금 돌이켜보기로 하자.

알려진바와 같이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려행을 가던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을 태운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앞바다에서 비극적으로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세월》호인양과정에 다시금 밝혀진 사실이지만 선체가 기울어지게 된 중요한 원인은 기준을 초과하는 화물적재량에 있었다. 그 화물로 말하면 제주해군기지건설에 쓰일 자재였다. 당시 박근혜패당은 제주도로 가는 배들에 제주해군기지건설용자재를 무조건 실어나르도록 강박하였다. 보다싶이 《세월》호침몰은 박근혜패당의 반역정책, 북침전쟁책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사실상 《세월》호참사는 인민들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는 괴뢰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특대형인재이다.

당시 박근혜역도가 《세월》호가 침몰하고있는데도 구조대책을 세우기는 고사하고 무려 7시간동안이나 청와대골방에 들어박혀 자기의 상판을 다스리는데 몰두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괴뢰역도가 이 꼴이니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이라는자는 《안보실은 재난구조사령탑이 아니》라고 나자빠졌고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것들은 아이들을 구조한것이 아니라 가라앉는 《세월》호의 주변을 빙빙 돌며 시간만 보내다가 제 목숨만 건지겠다고 뛰쳐나온 선장과 선원들만 싣고오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괴뢰패당은 이어 사건의 책임을 선장과 몇몇 선원들의 탓으로 몰아대면서 민심기만놀음에 매달렸다. 이와 관련하여 당시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은 《박근혜가 할수 있는 일이란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일이다. 독재자의 딸은 결코 책임지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라고 보도하였었다.

《세월》호참사에 분노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각계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괴뢰패당은 그에 응해나서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대참사를 빚어낸 저들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가리우고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실로 비렬하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박근혜패당은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철저히 장악통제하면서 여론을 기만하고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려 하였으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였던 우병우는 《세월》호참사수사조에 압력을 가하여 사건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게 하였다. 특히 괴뢰패당은 《세월》호참사수사에 나선 사람들에 대한 과거사공개와 인신모욕 등 온갖 치졸한 방법을 다 동원하면서 그들의 활동을 극력 가로막았다.

한편 괴뢰들은 《박사모》, 《어버이련합》, 《엄마부대》를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을 내세워 《세월》호참사희생자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으로 모독하는 집회를 벌리도록 배후조종하였는가 하면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인민들을 경찰을 내몰아 기습하는 깡패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더우기 남조선 각계의 격분을 자아낸것은 박근혜패당이 《세월》호선체의 인양에 필요한 자금보장을 차단하다 못해 특별조사위원회의 법적존재기간이 지났다는 구실을 내대며 이 기구의 활동을 강제로 중지시킨것이다. 이로 하여 《세월》호의 인양이 무한정 지체되였으며 사건의 진상규명도 이루어질수 없었다.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흘러온 지난 3년간은 극악한 살인마인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이 저들의 엄청난 범죄행위를 가리우고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해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나날이였다.

《세월》호참사 3년을 계기로 또다시 벌어진 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적인 초불투쟁은 사건의 진상을 반드시 밝혀내고 피맺힌 원한을 풀고야말려는 그들의 강렬한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면서 특등범죄자 박근혜역도가 사건과 관련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역도는 아직도 자기의 죄악을 모두 부인하면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고있다. 괴뢰보수패거리들 역시 《〈세월〉호참사를 정치적으로 리용하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궁지에서 헤여나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얼마전 괴뢰패당이 희생자유가족들의 동의도 없이 《세월》호인양을 구실로 선체의 일부 부분들을 제멋대로 파손시킨것은 사건의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범죄행위이다. 괴뢰정보원이 박근혜역도가 구속되기 전에 청해진해운회사담당자와 전화련계를 가지고 콤퓨터로 《세월》호화물적재량을 위조하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아온 우병우에 대한 구속령장이 기각된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괴뢰보수패당이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가리우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는것은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최후발악이다.

괴뢰역적패당의 파렴치한 망동을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극악한 살인마들을 단호히 징벌하지 않고서는 제2, 제3의 《세월》호참사가 일어나는것을 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겨안고있다.

김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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