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1일 로동신문

 

령도업적단위들이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린다

 

    현지보도

 주체쇠물이 쏟아진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에서

 

여기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산소열법용광로 전투현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용해공들이 지금 마지막차지의 출선을 준비하고있다.

이글거리는 쇠물을 안고 《웅-》 하고 용을 쓰는 우리의 산소열법용광로, 그 거세찬 숨결을 더해주듯 《쏴-》 하고 소리내며 기운차게 돌아가는 송풍기, 원료와 연료를 싣고 수십m 높이에 있는 장입구로 쉬임없이 오르는 벨트콘베아…

사령원의 신호에 따라 조인철, 정금성동무들이 쇠장대를 들고 광재구에로 다가간다. 확확 내뿜는 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을념도 하지 않고 그들은 으스러지게 틀어쥔 쇠장대로 광재구를 련속 뚫으며 광재를 뽑아낸다. 그에 발맞추어 다른 용해공들은 오늘의 쇠물 한t한t이 그대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또 하나의 강철기둥이 된다는 자각을 안고 쇠물길을 반듯하게 하고 주상정리를 다그친다.

《출선준비!》

로장의 구령소리가 울리자 순식간에 용해공들이 자기의 전투위치를 차지한다.

용광로안의 쇠물의 세계를 마음속에 안은 로장이 얼굴에 미소를 담고 우리에게 말한다.

《이제 몇분 있으면 불을 다루는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는 장쾌하고 희한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의 말과 함께 사령실에서 울리는 소리…

《출선!》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지듯 출선구에서 뿜어져나온 불의 대하가 온 작업장을 열과 빛으로 물들이며 사품쳐흐른다.

주체화된 생산공정의 오늘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와 황철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새겨보는 우리에게 작업반장 홍순철동무는 말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마련된 우리 황철의 주체화된 생산공정마다에서 주체의 쇠물을 더 꽝꽝 뽑아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체철생산성과로 장식한 기쁨이 그만이 아닌 용해공모두의 구리빛얼굴에 넘쳐난다. 애국충정으로 끓이는 주체쇠물의 주홍빛이 비껴서인지 황철의 저녁노을은 더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글 전혜영

사진 본사기자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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