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4월 21일 로동신문

 

령도업적단위들이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린다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리

서두수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

 

만리마시대의 약동하는 숨결을 지켜 북방의 험준한 산속에서 거목을 떠받드는 뿌리와도 같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바로 서두수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이다.

1월과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력생산계획을 또다시 완수, 이것이 만리마선구자대회를 향한 이곳 로동계급의 힘찬 발걸음이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듯이 이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가고있는 혁신적성과들은 효률높은 타빈과 수자식려자기의 도입, 여러 언제들에 대한 시추주입을 비롯하여 전력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줄달음쳐온 헌신적투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의 뿌리가 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입니다.》

이들에게 제일 난문제로 나선것은 3호발전소 2호기의 진동문제였다. 정밀한 운전을 보장해야 하는 발전기회전축이 진동하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었던것이다.

이곳 전력생산자들은 지체없이 그 원인을 찾아 퇴치하기 위한 대보수전투에 진입하였다.

황성룡, 박찬일, 홍순길, 류응섭동무를 비롯한 기술일군들이 사색과 론의를 거듭하며 발전기의 진동문제가 오랜 기간의 운영과정에 회전자축과 상부토시사이의 틈에 의해 발생된것이라는것을 밝혀냈다.

많은 사람들이 회전축을 완전히 분해한 후 다시 가공하여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팔짱을 끼고 수천리 떨어진 대상설비제작기지에서 다시 가공해오기를 언제까지나 기다릴수는 없었다.

혁명의 년대들마다 전력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온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으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기 힘을 믿고 대담하게 달라붙었다.

대보수전투장은 삽시에 격전장으로 화하였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속에서 필요한 지구장비를 제작하여 회전축이 조립된 상태에서 가공할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제기되였다.

리영철, 김원식동무를 비롯하여 오랜 경험과 기능을 가진 대보수작업반과 3호보수작업반의 로동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불꽃튀는 전투를 벌려나갔다.

창조의 날과 날이 흘러 찾아온 첫 시운전의 날, 모두가 성공에 대한 기대속에 발전기를 가동시켰으나 결과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다.

모두가 맥을 놓고 주저앉았던 그때 발전소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앞채를 멨다.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힘을 주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당책임일군 원일학동무의 불같은 호소는 자그마한 난관앞에 순간이나마 나약해졌던 대보수전투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지배인 김철호동무는 전반사업을 지휘해야 하는 바쁜 속에서도 로동자들의 앙양된 기세에 발맞추어 대보수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능동적으로 풀어나갔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이들은 3호발전소를 찾으시여 전력생산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며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끝내 이들은 짧은 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회전축을 해체하지 않고 진동문제를 완전히 해결함으로써 발전기출력을 종전에 비해 더욱 높이였다.

로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를 불사르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하려는 이들의 열망은 발전기보수와 함께 수자화된 려자기를 도입하기 위한 립체적인 전투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하였다. 종전의 기계식려자기를 리용할 때에 비해 복류발전기와 려자발전기를 비롯한 많은 설비들을 쓰지 않으면서도 전력생산의 정확성과 신속성, 믿음성을 담보하는 수자화된 려자기는 이곳 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다시금 엿볼수 있게 하고있다.

든든한 뿌리가 없는 나무가 거목으로 성장할수 없듯이 조국도 뿌리와 같은 애국자들이 없으면 강성번영할수 없다.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 뿌리처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인적드문 산속에서 오늘의 일분일초를 위훈창조의 순간순간으로 빛내여가는 이런 참된 인간들이 있어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심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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