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8일 로동신문

 

열렬한 향토애를 지니고 거리와 마을을 아름답게 꾸리자

 

인민의 명승지를 가꾸어가는 보람

중구역 모란봉청년공원관리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우리 인민 누구나 즐겨찾는 모란봉,

평양의 자랑, 나라의 자랑으로 유명한 모란봉은 마치 모란꽃과도 같이 생김새가 특이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기묘하고 조화로운 땅생김, 짙은 록음과 철따라 곱게 피여나는 갖가지 꽃들, 그 모든것이 하나로 어울려 모란봉의 경치는 참으로 아름답다.

특히 예로부터 평양8경의 하나로 일러오는 을밀대의 봄맞이나 부벽루의 달맞이는 모란봉의 경치가운데서도 뛰여난것으로 알려져있다.

얼마전 모란봉을 찾았던 우리는 약동하는 봄계절의 환희를 안고 신심과 랑만에 넘쳐 인민의 명승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중구역 모란봉청년공원관리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모란봉은 마치 하나의 거대한 꽃바구니, 꽃의 동산을 련상케 했다.

산마루와 골짜기, 푸른 숲과 잔디밭, 길가의 곳곳에 특색있고 보기 좋게 골고루 배치되여 활짝 피여난 각종 꽃식물들, 최승대와 을밀대주변, 모란봉의 서쪽기슭을 따라 만발한 꽃들은 서로 경쟁이나 하듯 갖가지 아름다운 색과 모양으로 모란봉의 경치를 더욱 뛰여나게 하였다.

모란봉을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발한 인민의 유원지로 가꾸어가는 이곳 종업원들의 정신세계와 숨은 노력에 절로 터져나오는 탄성과 기쁨을 금치 못해하는데 지배인 장원복동무는 격정에 넘쳐 이야기했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해방후 몸소 여러차례 이곳에 오시여 모란봉을 근로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사회주의애국주의교양장소로 더 잘 꾸리도록 하여주시고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모란봉에 오르시여 평양시전경을 부감하시며 모란봉을 인민의 유원지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3월 모란봉에서 우리 조국의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으로 모든것이 파괴되고 재더미만 남았던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시기에도 모란봉을 훌륭한 인민의 휴식터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모란봉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운 인민의 공원으로 되였다.

모란봉청년공원이 시작되는 곳에서 우리와 만난 책임기사 김용철동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종업원모두가 인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수도시민들이 기쁨에 겨워 웃고 떠들고 춤추고 노래할 때 이곳 관리소 종업원들은 모란봉의 꽃밭들과 꽃관목들, 잔디밭들과 나무들, 산보길들과 옛성터들, 정각들에 사랑과 정을 쏟아붓고있다.

그들속에는 제대배낭을 메고 달려온 그때부터 재배공, 관리공으로 모란봉의 한떨기의 꽃, 한그루의 나무마다에 진한 땀을 바쳐온 지배인 장원복동무도 있으며 처녀시절부터 수십년동안 해마다 계절을 앞당겨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온 원림전람관작업반장 고숙련동무와 원명철, 최광실동무들도 있다.

그런가하면 최승대작업반과 청류벽작업반, 원림전람관작업반과 청년공원작업반, 을밀대작업반과 온실작업반을 비롯한 이곳 종업원들은 일년사시절 모란봉의 산보길, 옹벽들과 옛성터주변에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지난해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 이어 오늘에도 이른아침 모란봉에 올라 담당구역을 청소하고 꽃관목가꾸기, 잔디깎기와 뿌리목정리, 생울타리전정과 나무모양잡기 등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는 일을 찾아하는것이 이들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고있다.

뜻깊은 올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수많은 아름다운 꽃들을 계절을 앞당겨 활짝 피워 모란봉을 찾는 사람들을 한껏 기쁘게 하였다.

작업반장 고숙련동무를 비롯한 원림전람관작업반원들은 지난 겨울부터 화창한 이날까지 한포기한포기의 꽃들을 온갖 정성을 쏟아부어 애지중지 가꾸었고 온실작업반장 박성실동무는 작업반원들과 함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한겨울의 강추위속에서도 실하고 튼튼한 수많은 꽃모들을 자래웠다.

청년공원작업반의 박춘영, 리주혁동무들과 청류벽작업반 림정실, 김정복동무 그리고 을밀대작업반의 최정근, 김광혁, 주복미, 로정숙동무들과 최승대작업반의 박금녀, 유명관동무를 비롯한 관리소안의 전체 종업원들은 모란봉의 곳곳에 갖가지 꽃들과 꽃관목들을 더욱 호함지고 향기그윽하게 피우고 푸른 숲 우거지도록 하기 위해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쳤다.

모란봉청년공원입구로부터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진 꽃바다를 보며 누구나 기뻐할 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말없이 이어가고있는 중구역 모란봉청년공원관리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모란봉에 갖가지 꽃들을 더욱 활짝 피워가려는 숭고한 지향과 애국의 마음을 안고 묵묵히 한모습으로 모란봉의 아름다움을 가꾸어가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세계는 그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것인가.

온갖 꽃들이 만발한 모란봉에서 우리는 눈비내리나 찬바람부나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순결한 마음으로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를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본사기자 김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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