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19일 로동신문

 

폭제와 불의를 불사르는 자주의 핵강국

 

강국의 진정한 힘은 재부나 령토의 크기에 있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수 있고 크지 않은 나라도 자위의 핵억제력을 틀어쥔 강대한 나라로 눈부시게 솟구쳐오를수 있다. 불세출의 령장을 모신 선군조선의 자랑찬 현실이 이 진리를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의 천만년미래와 행성의 평화를 담보하는 최고의 안전장치인 우리의 핵억제력이 더욱 백배해지고있는 가운데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이 펼쳐졌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온 미제와의 대결을 끝장내고 최후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핵공격수단인 대형중량핵탄두도 탑재할수 있는 새형의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참으로 중대하고도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백두의 칼바람으로 벼려온 선군조선의 다기찬 성격과 기질, 마음먹은 모든것을 실천하는 단호한 본때가 다시금 통쾌하게 과시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위협과 공갈이 계속되는 한 그리고 우리의 문전앞에서 년례적이라는 감투를 쓴 전쟁연습소동을 걷어치우지 않는 한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오늘 가장 위력한 정의의 힘을 보유한 자주의 핵강국은 오랜 세월 폭제와 부정의의 압력에 짓눌려있던 이 행성에 거대한 정치적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다. 그 드세찬 진동과 메아리는 온 세계를 뒤흔들고있다.

우뢰같은 폭음을 울리며 하늘높이 치솟은 《주체탄》의 장쾌한 불줄기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에게는 끝없는 환희를,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공포를 안겨주고있다.

《북 신형중장거리미싸일발사 성공, 김정은위원장 현지지도, 대형핵탄두 탑재가능한 미싸일확증목적》, 《대륙간탄도미싸일급 사거리,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타격권》, 《1년새 고도 근 700km 더 높여… 미국의 알라스카타격능력 과시》, 《대형핵탄두탑재미싸일 성공, 북 중장거리미싸일기술력 날로 향상》, 《김정은위원장,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라고 명령》…

그야말로 세계가 물끓듯 하고있다. 이번 시험발사와 관련한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의 평을 요약하면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은 그 사거리와 고도, 성과적인 대기권재돌입 등에 비추어볼 때 명백히 대륙간탄도미싸일급으로서 정상각도로 발사하면 태평양기지들을 넘어 미본토도 능히 타격할수 있다는것이다.

여기서 언론, 전문가들이 강조하는것은 탄도로케트의 대기권에로의 재돌입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탄도로케트개발에서 재돌입기술이 가장 어려운것으로 인정되고있다. 서방언론들은 우리가 지난해에 진행한 최대정점고도가 1 413. 6km에 달하는 《화성-10》형의 시험발사를 통해 재돌입할 때 탄두의 자세조종과 진동방지기술, 고열에 견디는 기술 등을 모두 얻은것만큼 이번 발사 역시 의심할바없는 성공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미국으로서도 북의 핵무력을 실질적인 위협으로 인정할수밖에 없을뿐아니라 미국내부에서 《본토까지 날아올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한 북과의 협상에 나서라.》는 여론이 높아질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이번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에서의 완전성공을 통해 우리는 최후승리를 향해 돌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공격력은 그 어떤 무기체계로도 막지 못하며 그 비상한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온 세상에 통쾌하게 선언하였다.

강력한 군사적억제력을 가질 때에만 횡포무도한 제국주의와 단호히 맞서 평화와 안전을 지킬수 있다. 미제는 핵전략폭격기들과 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뻔질나게 조선반도에 투입하고 괴뢰들과의 합동군사연습들의 규모를 계속 확대하며 우리를 시시각각으로 위협하고있다. 얼마전에 막을 내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적들의 북침전쟁연습은 그 도발적성격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유일의 핵무기사용국인 미국의 가증되는 핵에는 핵으로 대항할데 대한 전략적결단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믿음직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추게 되였으며 이로써 우리와 미국사이의 핵불균형상태는 끝장나게 되였다.

만일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에 굴복하여 핵억제력을 포기하였더라면 이라크나 리비아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태가 조선반도에서도 펼쳐졌을것이다.

상식도 리성도 모르고 부정의의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무지막지한 침략자, 호전광들은 오직 힘으로 답새겨 짓뭉개야 한다는것이 백두산대국의 단호한 의지이다.

최근년간 우리는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의 대성공 등으로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속도의 핵무력고도화를 실현하고있다. 이것은 적들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도 맞받아칠 준비가 되여있다는 초강경의지의 과시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조치이다. 이번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의 성공적인 시험발사는 그 빛나는 결정체이다.

그 누가 인정하든말든 명실상부한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은 비상히 강화된 핵억제력으로 무분별한 핵공갈을 일삼는자들을 단호히 다스릴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기체계가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지 않을것이며 우리도 대응한 보복수단을 쓸수 있는 날이 올것이다.

지금 미제가 《최대의 압박》이니 뭐니 하며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위협공갈하고있지만 핵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만을 골라 군사적으로 롱락하는 비겁한 미국식허세는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주체조선은 미국이 감히 군사적도발을 선택한다면 기꺼이 상대해줄 준비가 되여있다.

대대손손 사무친 민족의 원한을 풀고 지구상에서 침략과 억압의 쇠사슬을 걷어내며 부정의의 세력들을 말끔히 청산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준비를 완전무결하게 갖추었다.

만일 미국이 부질없는 경거망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서뿔리 건드린다면 사상 최대의 재앙을 면치 못할것이다. 적들은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섬멸적보복타격수단들이 우리의 수중에 있다는 현실을 외면해서도 오판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옳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 배비할것이다.

인류의 평화와 번영, 문명에 복무하는 정의의 보검을 틀어쥔 자주의 핵강국은 다시금 엄숙히 선언한다.

지구상에 침략의 핵, 살륙의 핵이 있는 한 우리는 정의의 핵, 자위의 핵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갈것이며 그에 토대하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도 활짝 열어나갈것이다.

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선군조선이 터치는 정의의 폭음은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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