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0일 로동신문

 

조선의 힘은 미국의 공포전략에 파멸을 선언한다

 

허장성세하는 미국의 면상을 다시금 후려치며 우리의 새형의 전략탄도로케트가 만리대공으로 힘차게 솟구쳐올랐다.

우리 공화국이 도달한 국방과학기술발전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사변으로 된다.

자주권수호의 또 하나의 위력한 보검인 《주체탄》이 탄생한것은 폭제와 전쟁을 추구하며 핵공갈만을 일삼는 미국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를 세계앞에 보여준 력사의 장거이며 급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조선의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다.

오늘날 조선에 대한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떠들며 그 누구를 시험해보려는 미국의 공포전략, 미국식허세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할수 없다.

조선은 년대와 세기를 이으며 인류의 념원인 평화를 엄중히 파괴하고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는 악의 제국 미국에 최후멸망을 선언한다.

 

*    *

 

공포전략은 제국주의침략정책에서 기본을 이룬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게 극도의 불안심리와 협박분위기를 조성하여 침략적목적을 손쉽게 달성하군 하는 공포전략은 근대시기 식민지쟁탈에 나선 렬강들이 군사력이 약한 나라들의 해역에 대포를 장비한 함선들을 들이밀고 포소리를 내며 강박하던 《포함외교》에 기원하고있다.

《포함외교》가 침략국가들속에 류행되고있던 시기 미국도 그것을 해외침략의 주요방식의 하나로 삼았다.

19세기 60년대에 미국이 침략선 《셔먼》호를 끌고 와 대포를 쏘아대며 조선봉건정부를 협박하고 그 세기말에 같은 방식으로 하와이를 병합한것은 다 미국의 상투적침략수법인 《포함외교》의 전례이다.

제2차 세계대전종결을 앞두고 세계최초의 핵보유국으로, 제국주의우두머리로 등장한 미국은 《포함외교》전략을 보다 폭압적인 핵공갈전략으로 바꾸었다.

전후처리문제와 관련한 포츠담회담을 하루 앞둔 1945년 7월 16일 첫 원자탄시험에서 성공한 미국은 다음날부터 힘의 립장에 서서 회담을 저들의 패권적목적에 맞게 몰아가려고 하였다.

쏘련의 대일참전이 시간문제로 된데 바빠난 미국은 황급히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력사상 처음으로 원자탄을 투하함으로써 근 44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거나 피해자로 만들었다.

이것은 쏘련사람들을 하루평균 2만명씩 죽음에로 몰아간 파쑈도이췰란드의 전쟁범죄를 훨씬 릉가하는것으로서 세계에 미증유의 핵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전후 세계정치구도가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로 갈라지게 되자 미국의 전략은 날로 장성강화되고있는 사회주의나라들을 공갈하고 붕괴시키기 위한데로 총집중되였다.

미국은 반동적인 《맥카시즘》고취로 자국민들을 광적인 《빨갱이사냥》에로 내모는 한편 그의 해외판인 랭전을 선포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을 《악마》화하는 흑색선전과 함께 그에 대한 군사적대결을 본격화하였다.

세계 14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천개의 군사기지와 시설들을 설치하는 등 끊임없는 군비확장과 핵무력증강책동으로 사회주의나라들을 질식시키기 위한 반사회주의광풍을 일으켰다.

인간의 사상과 의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대뇌사유를 혼란시켜야 한다는 전 미중앙정보국 장관 알렌 덜레스의 악설은 미국의 힘의 전략을 군사분야뿐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모든 령역으로 확대하는데서 리론적기초로 되였다.

최초의 핵보유국으로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한 미국은 국제적인 정치외교무대를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정치적으로 압박하고 외교적고립에로 몰아가는 공간으로 삼고있다.

세계기축통화발행국,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제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금융, 경제적으로 가혹한 제재를 가하고 경제와 인민생활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미국에 대한 우상과 위압감을 조성해왔다.

지어 미국은 사회계, 언론계는 물론 헐리우드를 비롯한 영화계까지 저들의 공포전략실현에 동원하고있다.

지난 수십년간 《강력한 미군》, 《강대한 미국》의 허상을 대대적으로 그려내고있는 헐리우드의 영화산업에만도 미국의 막대한 국방예산이 투입되였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미국의 공포전략은 대조선적대시정책에서 극치를 이루었다.

지난 세기 중엽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일본에 대한 원자탄공격으로 최초의 핵참화를 입은 직접적피해자인 조선인민에게 또다시 원자탄위협을 들이대는 범죄적만행을 감행하였다.

1950년 8월에 벌써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조선 북부에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라는 미국의 핵공갈로 조선반도에서는 《원자탄피난민》행렬이 흐르고 수많은 가족, 친척들이 오늘도 북과 남, 해외로 갈라져 생리별의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의 핵공갈정책은 전후 세기와 년대를 이어오며 더욱 강화되였다.

1960년대에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우리의 령해에서 나포되자 미국은 기다렸다는듯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방 열고 《군사적보복조치》와 《전면전쟁》을 떠들며 우리를 협박해나섰다.

우리 항구들에 대한 봉쇄와 군사시설 및 비무장지대에 대한 공중폭격, 원산앞바다에서의 무력시위와 핵공격 등을 예상한 당시 미국의 각종 《보복조치》들과 그에 따른 륙해공군침략무력의 군사적망동은 전세계를 제2의 조선전쟁이라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다.

1970년대에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끊임없는 군사적도발에 매달렸으며 도발건수는 계속 늘어나 1974년 2만 3, 800여차, 1975년에는 2만 8, 150여차에 달하였다.

판문점사건을 조작한 미국은 그를 구실로 남조선강점 미군에 전투태세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남조선일대에 핵전쟁장비들과 병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우리를 극도로 자극하였다.

미국이 1976년부터 근 20년간이나 강행한 《팀 스피리트》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언제 한번 핵전쟁의 구름이 가셔진적이 없었다.

특히 1983년에는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려놓는 동시에 수십척의 대규모함선집단과 전투기들을 우리의 해상분계선과 령공에로 련이어 출동시킴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전야에로 몰아갔다.

1990년대초 쏘련붕괴로 랭전이 종식되자 미국은 공포전략의 기본예봉을 우리 공화국에로 돌리였다.

클린톤행정부는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에 핵전략폭격기 《B-1B》를 비롯한 최신장비들을 동원한것도 모자라 우리의 《핵의혹시설》들에 대한 《외과수술식타격》까지 떠들면서 엄중히 위협하였다.

새 세기 초엽 9. 11사건이 터지자 부쉬행정부는 이른바 《테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테로분자를 숨겨주는 나라는 우리의 적이다.》는 폭언을 줴치면서 지구상에 《신랭전》선풍을 일으켰다.

테로와 아무 인연도 없는 우리 나라를 《악의 축》, 《테로지원국》으로 헐뜯으며 대조선적대시책동을 극대화하였다.

오바마행정부도 《북조선을 하루라도 빨리 붕괴시켜야 한다.》는 도발적인 악담밑에 2015년 8월을 전쟁개시의 달로 정하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고도의 압박소동을 벌림으로써 핵전쟁발발의 위험성을 증대시켰다.

트럼프집권후 미국의 공포전략은 사상최악을 기록하고있다.

조선핵문제해결을 외교안보정책의 1차적사항으로 내세우고 대조선정책을 《최대의 압박과 관여》로 확정한 트럼프행정부는 우리에 대한 《접근법이자 곧 선제타격》이라고 떠벌이면서 저들의 전략이 력대 미행정부들의 정책을 릉가하는 강경적대시전략임을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백악관의 고위인물들과 언론들을 총동원하여 《군사적선택이 탁우에 있다.》느니, 《북조선문제해법은 군사적방법밖에 없다.》느니 뭐니 하는 대대적인 위협공세를 들이댄것도 모자라 트럼프자신이 직접 트위터에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위협》대상으로 몰아붙이며 《경고》문들을 연방 올리는 추태도 부리였다.

사상최대규모의 《키 리졸브》, 《독수리 17》합동군사연습에 핵전략자산들은 물론 특수전무력과 장비들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제도전복》을 노린 선제공격훈련을 악랄하게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에 또 한차례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위기를 몰아왔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느냐 마느냐 하는 일촉즉발의 그 시기에 주권국가인 수리아의 한 공군기지에 59발의 무차별적인 순항미싸일타격을 가하고는 그것이 우리에 대한 《경고로 된다.》는 극히 위험천만한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연습이 종료된 후에도 핵항공모함 《칼빈손》호타격단 등이 련합해상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고 핵폭탄투하훈련과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를 해대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의 기를 꺾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최근에 적발된바와 같이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상대로 폭탄테로와 생화학물질에 의한 극악무도한 국가테로범죄까지 추진하는 등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의 기둥, 마음의 기둥을 허물어보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해 날뛰고있다.

오늘날 미국의 공포전략은 핵전략폭격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잠수함 등 3대전략자산을 총동원하는 위험천만한 핵공갈전략과 함께 우리의 주변국, 관련국들까지 조선에 대한 극단한 정치외교적고립과 고강도의 경제제재, 끈질긴 문화적침투에로 내모는 전방위적, 복합적형태로 강행되고있다.

미국력사상 순간에 불과한 지난 120일동안에만도 트럼프행정부가 감행한 대조선핵공갈소동은 력대 미행정부들의 공포정책을 초월한 전대미문의 광대극이였다.

지난 240여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피비린내나는 침략전략에 의해 8, 900여회이상의 군사적간섭행위와 200차이상의 전쟁이 일어났으며 그로 말미암아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참화를 입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중동지역에서는 미국의 《반테로전》의 희생자들인 피난민들의 행렬, 21세기 《민족의 대이동》이 그치지 않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국제사회의 불안과 위기만을 몰아오는 미국의 공포전략에 의해 지구상에는 약육강식이 란무하고 정의와 진리가 짓밟히는 불법무법이 횡행하고있다.

추악한 범죄의 력사를 이어가며 불공정한 현 국제질서를 《미국중심주의》적으로 더욱 철저히 개변하려는 현 미행정부의 강권정책에 의해 동맹자, 추종자들도 불안에 떨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세계현실이다.

그러나 미국의 이 횡포무도한 공포전략은 오직 조선에서만은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핵보유국들도 대항할념을 못하고있는 《유일초대국》과 70여년간이나 맞서 싸우면서 단 한번도 주저와 동요를 몰랐으며 언제나 맞받아나아가는 공격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왔다.

수십년간의 대조선공갈책동으로 실패를 거듭하고 지친것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다.

현 미행정부가 게거품을 물고 날뛰면서 세인이 손에 땀을 쥐고 지켜보던 최악의 《4월위기》까지 조선반도에 몰아왔지만 그것 역시 물거품으로 되여버렸다.

오만한 미국을 발아래로 차던지며 무섭게 솟구치는 조선의 국력, 악의 제국을 종국적으로 파멸시킬 조선의 강용한 기세는 미국의 요란한 공갈전략이야말로 핵이 없는 나라, 힘이 약한 민족, 의지박약자들만 골라 롱락하는 허세전략, 《빈대포전략》에 불과하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수천개의 핵탄두와 《세계최대의 경제실체》를 자랑하는 미국을 전률케 하고있는 조선의 거대한 힘은 결코 돈이나 원자탄에 있지 않다.

그를 반증하듯 국제사회는 이렇게 전하고있다.

《이라크의 저항이 미군의 〈공포에 떨게 하는 타격〉에 의해 흙담벽처럼 무너진것은 공포전략리론의 효과성을 실증하였으나 이라크가 붕괴된 근본원인은 정치의 취약성에 있다. 전쟁은 정치의 련속인것만큼 취약한 정치는 강대한 항전력으로 될수 없다. 내부가 안정되고 전략적종심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에 한에서는 공포전략도 맥을 쓸수 없다.》

조선의 승리를 담보하는 전략적종심, 그 승리를 안아오는 결정적요인은 바로 위대한 사상의 힘이다.

고난과 시련이 앞을 막아서고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굽힐줄 모르는 억센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한대한 담력과 배짱, 지략을 안겨주는 위대한 사상을 지니고있기에 조선은 쾌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

오늘 위대한 사상의 위력과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 무진막강한 군력, 불가능을 모르는 무궁무진한 자강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누리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식되였다.

이제는 미국이 우리에게 있어서 위협과 공포의 존재가 아니라 도리여 우리가 미국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과 공포로 되고있다.

지난 2월 1일 미국회에는 우리 공화국을 《미국의 〈악몽목록〉가운데서 가장 꼭대기에 근접한 나라》로 규정한 보고서가 제출되였다.

5월 5일 미국의 국방정책연구기관 《디펜스 프라이오리티》의 한 상급연구원은 트럼프행정부의 군사적공갈정책은 《보다 폭넓고 값비싼 전쟁으로 쉽게 확대될수 있는 북조선의 강경대응만 초래하게 될것》이며 《북조선과의 중대한 분쟁이 실지 일어나게 되는 경우 그것이야말로 미국에 있어서 진짜 절망스러운 일로 될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은 정의의 힘으로 폭제의 《왕국》의 기를 꺾고 최후멸망의 구렁텅이에로 거침없이 몰아가는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    *

 

정의가 폭제를 타승하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국제적정의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힘이 강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

강권과 전횡, 침략과 간섭으로 얼룩진 미국의 공포전략을 결딴내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건설을 선도해나가는 조선의 힘은 위대하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정의의 힘으로 자기를 지키고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억척으로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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