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6월 22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에서 모두가 만리마기수, 만리마선구자가 되자

 

소문없이 새겨가는 위훈의 자욱

강서세멘트공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만리마속도창조대전의 열풍이 이 땅우에 세차게 휘몰아치는 속에 얼마전 우리는 6~7년전보다 몇배의 생산속도로 내달려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자랑을 떨친 강서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위훈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금골의 고경찬영웅소대원들처럼 살자.

이것이 채광종합작업반원들의 신념이였다.

불리한 작업조건을 이겨내면서 박토를 처리하고 석회석을 캐내는 전투는 한겨울에 이어 봄에도 여름에도 격렬하게 벌어졌다.

작업반장 우영수동무는 채광장을 타고앉은 교대없는 초급지휘성원이였다.

페기상태에 처하였던 굴착기를 완전히 되살려내고 새로운 발파방법을 받아들이는데 앞장선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작업반원들이 고경찬영웅소대처럼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키게 하는 밑불이 되였다.

원료종합작업반의 최련식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도 불리한 조건을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이겨내며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였다.

천정기중기우에 날아올라 위험을 무릅쓰고 끝내 불량개소를 퇴치한 작업반원은 누구이고 다음교대를 위해 남모르게 헌신한 전투원은 또 몇명이였던가.

그들은 모두가 고경찬영웅소대원들과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결사분투하는 만리마시대의 위훈자들이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자고 떨쳐나섰을 때였다. 갑자기 수직로에서 만가동하던 요출기가 멎어섰다.

지배인 송일남, 초급당위원장 조현만동무들이 현장에 달려왔다.

모두의 얼굴에 그늘이 지고 긴장한 공기가 흘렀다.

《동무들,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라면 어떻게 했겠소?》

지배인의 이 말에 당장 전투를 벌려 대치차의 고장을 퇴치하자는 열띤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이렇게 되여 비상전투가 시작되였다.

소성작업반의 장정환, 유근만, 김경진동무들과 공무종합작업반의 김일명동무를 비롯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선두로 하여 철야전투가 벌어졌다.

요출기의 좁은 공간에서 용접의 불꽃이 날리고 용접가스도 숨이 막힐듯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리 밖에서 소리쳐도 일손을 놓지 않았다.

말그대로 결사각오의 분출이였다. 이런 각오, 이런 신념앞에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었다.

드디여 24시간만에 전투는 결속되였다.

다시금 세차게 돌아가는 요출기의 동음을 듣는 승리자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어려있었다.

자동정량공급기를 자체로 제작설치하기 위한 전투는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공장의 자강력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시험장이였고 원쑤들과의 대결장이기도 하였다.

기사장 김명림동무를 비롯한 공장의 기술혁신조성원들은 당조직의 지도밑에 탐구의 낮과 밤을 애국적헌신성과 순결한 량심으로 이어갔다.

막힌 기술적고리가 풀리지 않아 애를 먹을 때에도, 며칠밤을 새우고 지쳤을 때에도 그들은 이런 말을 곱씹군 하였다.

《아무리 힘들어도 여기가 수천척 지하막장은 아니다.》

이 말속에는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을 생각하고 그들처럼 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으로 맡은 기술과제를 기어이 수행하겠다는 철석의 신념이 어려있었다.

바로 이런 미더운 로동자, 기술자들이기에 콤퓨터에 의한 종합생산지휘체계도, 자동정량공급기도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완성하였다.

그렇다.

그 어느 일터이든, 그 어느 전투장이든 시대의 부름을 자각하고 불사신처럼 투쟁하는 이런 영웅적로동계급이 있어 승리의 돌파구가 열리고 전민총돌격전의 주로에는 자랑찬 위훈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는것이다.

 

특파기자 주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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