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6일 로동신문

 

우수한 민족문화유산을 더욱 빛내여나가자

 

민족음식발전을 위해 바쳐가는 마음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은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창광음식점거리, 바로 이 사랑의 거리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넘쳐흐르고있다.

최근에는 수십가지나 되는 미꾸라지료리, 자라료리가 새로 생겨나 사람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새 료리들을 들고나서 손님들은 한결같이 미꾸라지료리, 자라료리가 이렇게 맛있는줄은 여기 와서 알게 되였다고, 정말 이곳 료리사들의 수준이 대단하다고 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새 료리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기까지에는 미꾸라지료리를 비롯한 민족음식을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창광봉사관리국 일군들과 료리사들이 바쳐온 꾸준한 사색과 불타는 열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음식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부국장 박춘근동무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언제인가 추어탕을 비롯한 미꾸라지료리를 많이 만들고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방침을 받아안게 된 창광봉사관리국의 일군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당시에는 미꾸라지료리에 대한 파악도 부족한 상태였고 이미전부터 봉사하던 추어탕도 그 질이 높은 수준이라고 할수 없었다. 민족음식을 더욱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큰 기쁨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자면 결정적인 대책이 필요하였다.

이날 일군협의회에서는 원자재보장문제, 료리사선발문제, 료리가공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토의가 진행되였다. 박경호, 조성심동무를 비롯한 책임일군들은 미꾸라지료리를 높은 수준에서 만들기 위한 준비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

그리하여 이 사업을 맡아할 력량이 조직되고 문헌조사와 자료작업이 진행되였다.

김금옥동무는 료리사들과 함께 해당 단위들을 찾아다니며 미꾸라지료리를 만드는 방법과 경험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배워나갔다.

이런 충분한 준비끝에 관리국에서는 순두부국집의 료리사들사이에 누가 미꾸라지료리를 더 잘 만들어 내놓는가 하는 경쟁을 붙였다.

일군들은 4명의 료리사들이 매일 꼭같은 2가지 료리를 만들게 하고 그가운데서 제일 잘된 료리를 선정한 다음 그 경험을 일반화하도록 하였다. 그 과정에 료리사들이 미꾸라지손질과 가공을 재빨리 하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였고 추어탕을 비롯한 미꾸라지료리의 맛을 살리기 위한 사색과 연구가 심화되면서 차츰 그 질이 개선되여나갔다.

순두부국집에서는 이렇게 품을 들여 미꾸라지고추장, 과일즙을 친 미꾸라지완자찜, 미꾸라지빵가루튀기를 비롯한 20가지 료리를 완성한 후 손님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갔다.

사람들은 미꾸라지가 그 약효와 영양가가 높아 민물인삼이라고 부른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맛이 좋은 료리감인줄은 몰랐다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순두부국집에서 만난 주방장 유금순동무는 지금은 손님들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미꾸라지료리를 척척 만들어낼 정도로 료리사들의 료리기술이 높아졌다고 우리에게 자랑삼아 이야기하였다.

이들은 올해 4월에 진행된 제22차 태양절료리축전 미꾸라지료리전시회에 우수한 료리들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우리는 자라료리를 잘하기로 소문이 난 사계절식당을 찾았다.

식당책임자인 공훈료리사 김금선동무는 이번에 자라료리를 하는 방법을 새롭게 배우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자라료리를 먹이시려고 얼마나 마음쓰시였는가를 더 잘 알게 되였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9(2010)년 1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자라료리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보양제음식이다》를 펼쳐보이였다.

로작에는 자라료리방법과 자라료리기술을 널리 보급할데 대한 문제, 자라양식과 관련한 문제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었다.

귀한 보약재로 소문난 자라로 료리를 만들어 봉사하면 우리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오래전부터 우리 인민들에게 자라료리를 먹이려고 마음을 많이 써왔다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허리띠를 조이면서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들에게 좋은것이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의 구절구절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젖어들게 하였다.

자라료리봉사를 잘하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사업으로 심장깊이 간직한 관리국의 일군들과 식당의 료리사들은 조선료리협회 중앙위원회와 옥류관에서의 자료작업과 실습과정에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이들의 꾸준한 노력은 마침내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자라회, 자라탕, 통자라찜, 자라튀기, 자라죽을 비롯한 여러가지 료리방법을 완성하여 몇달전부터 봉사활동을 벌렸던것이다.

자라료리들을 들면서 기뻐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당에서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이 차례지게 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는 김금선동무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우리는 확신하였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과 열정속에 나날이 늘어나는 특색있는 새 료리들과 더불어 사랑의 거리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욱더 차넘치게 되리라는것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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