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2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승리만을 떨치리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 77돐에 즈음하여

 

날강도 미제와의 최후결전이 눈앞에 다가온 이 시각 력사적인 소할바령회의 77돐을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심에 넘쳐있던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소할바령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중요한 전략적로선들을 제시한 1931년 12월의 명월구회의, 1936년 2월의 남호두회의와 더불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전략적로선을 바꾸기로 결정한 력사적인 회의입니다.》

1939년 9월에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은 194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세계를 휩쓸었다.

일제는 이 기회에 오래전부터 꿈꾸어오던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없애지 않고서는 중일전쟁도 나아가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도 실현할수 없다고 타산한 일제는 조선인민혁명군을 《토벌》하는데 수많은 력량을 동원하였다.

조성된 정세는 혁명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었다.

혁명투쟁에서 새로운 전략적단계에로 넘어가자면 주체적력량에 대한 타산과 지난 시기의 투쟁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언제나 주동에 서서 투쟁을 끌고나가면서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가장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하는것이다.

로선전환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선행단계에서 규정한 전략적과제가 해결되였는가를 따져보시였다.

남패자회의에서 제시된 전략적임무는 어느것이나 다 수행되였다고 할수 있었다.

무장투쟁의 전략적단계를 규정하는데서 반드시 고려하여야 할 다른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적아간의 력량관계의 변화였다.

수자상으로 볼 때 적아간의 력량은 대비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 수령님의 력량대비방법은 단순한 산술적비교법이 아니였다. 혁명군대 한명이 백명의 적, 천명의 적을 당해낸다는것이 수령님식의 비교법이였다.

남패자회의가 있은 후 조선인민혁명군은 정치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급속히 강화되였다.

이 모든것은 새로운 전략적단계의 과업을 능히 맡아 수행할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믿음직하게 준비되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 날이 가까와오고있다는것을 확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력량보존축적을 잘할데 대한 새로운 작전적구상을 무르익히시였다.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그 실현을 위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이틀간에 걸친 회의과정에 중요하게 론의된 문제는 앞으로의 전략적단계를 혁명적대사변의 시기로 규정할수 있겠는가 다시말하여 다음단계에 들어가서 조국해방을 성취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물론 지금도 일본군대는 강하다, 그러나 망해가는 군대이다, 일본이 패망할 날도 오래지 않다고 하시면서 허장성세하는 일제의 취약성에 대하여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그러시고 조선혁명의 중추력량인 조선인민혁명군의 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키우는것을 대사변의 시기에 실행하여야 할 새로운 전략적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와 같은 전략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적이 도처에서 대병력으로 달려들 때 대부대로 맞서지 않고 소부대로 대결하게 되면 각개격파당하지 않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대병력을 동원하여 우리를 단꺼번에 그물에 잡아넣어 일망타진하려고 할 때 우리가 대부대작전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적들의 계책에 빠져 자멸을 가져오게 될것이다, 소부대단위로 움직이면서 싸움도 하고 대중정치사업도 하면 식량도 쉽게 해결할수 있고 기동도 자유자재로 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최후승리는 우리의것이며 멸망할자는 오직 일본제국주의강도들이다, 모두다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나가자고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념과 멸적의 기상으로 충만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국내와 만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많은 소부대, 소조들의 대담무쌍한 기동전으로 적들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주었다.

그로부터 5년후에는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완수되였다.

참으로 소할바령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전략적로선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언제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 천재적인 전략전술이 구현된 조국해방의 최후승리를 위한 불멸의 대강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만일 우리가 대세의 흐름을 제때에 보지 못하고 눈앞의 성과에만 급급하여 대부대활동을 계속했더라면 력량도 보존하지 못하고 자기 존재를 끝마쳤을것이며 력사에 순국한 렬사들로만 남아있게 되였을것이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백전백승하여온 조선혁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조국이 지금과 같이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질풍노도치는 자랑찬 현실은 백두산이 낳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담대한 기상과 불굴의 공격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원쑤들이 발악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맞받아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 설사 앞에 진펄이 있고 지뢰밭이 있다 해도 에돌거나 물러서지 않고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는 곧바로의 기상으로 힘차게 내달려 기어이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본사기자 강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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