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4일 로동신문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이들처럼 실속있게 짜고들자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닌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당에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중등일반교육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뿌리가 든든하여야 충실한 열매가 달리는것처럼 중등일반교육을 강화하여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을 다그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기본고리는 중등일반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입니다.》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에서는 중등일반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교육의 해인 올해에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학교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14명의 10월8일모범교수자와 30여명의 7. 15최우등상수상자를 배출하고 200여명의 졸업생들을 상급학교에 입학시켰으며 10여명의 학생들을 전국적인 학과경연에 내보내여 모두 순위권에 입선시켰다.

하다면 이 학교가 어떻게 되여 전국적으로 교육의 질이 높은 학교로 소문이 나고 올해에는 중등일반교육부문의 전형단위라는 긍지높은 영예까지 지니게 되였는가.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는것은 실력전의 첫 공정

 

무슨 일에서나 선후차가 있는 법이다.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될 때 전반적인 사업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서 먼저 해결하여야 할 중심고리가 있는것이다.

보통강구역 세거리고급중학교의 사업에서 주목하게 되는것은 혁명적학습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완강하게 밀고나간것이다.

세해전 최정화교장이 이 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하던 때에는 학생들의 전반적실력이 그리 높지 못하였다. 그가 이 학교에서 부교장사업을 하던 여러해전까지만 하여도 학교의 교육사업은 높은 수준에 있었다. 그때 실력이 쟁쟁하였던 교원들은 년로보장을 받고 젊은 교원들이 교육력량의 대부분을 이루고있었다.

얼핏 생각하면 교원들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선차라고 볼수도 있었다.

하지만 교장은 달리 생각하였다. 학교사업을 료해하는 과정에 교육의 질이 낮아진 원인이 교원력량이 약해진데도 있지만 보다는 전반적인 학생들속에서 실력을 높이려는 열의가 부족한데 있다는것을 포착하였던것이다.

(조국보위초소에 서도,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초소에 가도 공부는 잘해야 한다. 당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하도록 한 목적자체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 세대들을 완성된 중등일반지식과 현대적인 기초기술지식,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주체형의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이 아닌가.)

교장은 일부 교원들의 의견대로 과외소조운영에만 힘을 넣을수 없었다.

고급중학교과정안을 그저 집행하였다는것과 학생들을 모두 높은 지식수준을 갖추게 하여 사회에 내보냈다는것과의 차이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그것이 오늘은 별로 눈에 나타나지 않아도 래일에는 알찬 열매와 쭉정이와도 같은 차이를 가져오는것이다. 그 무거운 책임이 바로 중등일반교육의 마감단계를 지켜선 자신들의 두어깨우에 놓여있다고 본것이다.

《모든 학생들이 다 열심히 공부하는 혁명적학습기풍부터 세웁시다.》

최정화교장은 이런 절절한 호소로써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온 교정을 혁명적학풍으로 끓게 하기 위한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나갔다.

먼저 학생들이 오후과외학습시간을 통하여 그날 배운것은 그날로 무조건 알고 넘어가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학생들이 이러한 학풍에 익숙되지 않아 처음에는 애를 먹이기도 하였다.

학교에서는 오후과외학습시간이 학생들 누구나가 기다리는 시간으로 될수 있게 사업조직을 짜고들었다. 그렇게 하여 나온 중요한 학습방법의 하나가 토론과 론쟁이였다.

중학교시절의 학생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탐구심이 강하며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물현상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을 많이 가지게 된다. 스스로 사물현상의 리치를 파악하려고 하는 이런 심리적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학습에 대한 통제만 하려 한다면 학생들은 인차 지루감을 느끼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론과 론쟁은 학생들의 창조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배운 지식을 더욱 공고히 할수 있게 하는 우월한 학습방법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과외학습시간에 토론과 론쟁을 활발히 조직하면서부터 학생들의 학습태도가 달라졌다. 학생들끼리 서로 토론하고 론쟁하니 집체적힘이 발동되여 혼자의 힘으로써는 리해할수 없었던 어렵고 힘든 내용도 쉽게 리해하였다.

잔잔하던 교정에 학습열풍이 차넘치기 시작하였다.

학교의 일군들은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학풍을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갔다.

수학분과의 한 교원이 맡은 학급은 학년적으로 제일 뒤떨어진 학급이였다. 교원들은 실력이 낮은 학생들만 모인 학급이여서 그런줄로 알고있었다. 학급을 맡아 학생들을 료해하는 과정에 담임교원은 학생들 대부분이 성격이 온화하고 알고있는것도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고있는데 주목을 돌렸다.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자면 발표능력을 키워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본 담임교원은 그들스스로가 토론과 론쟁을 벌리면서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자기의 견해도 발표하고 의문점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도록 하였다. 그리고 과목담임교원들과 학생학과목책임자들사이의 련계를 잘 지어주는 한편 과외학습시간에 학생학과목책임자들이 문제를 제시하고 주동이 되여 토론과 론쟁을 이끌고나가도록 하였다. 교원앞에서는 주저하던 학생들이 성수가 나서 토론과 론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되였다. 학급 학생들의 실력은 껑충 뛰여올라 한해사이에 학년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학교에서는 이런 훌륭한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였다.

이렇게 학풍을 세우는 사업은 학교의 전반적실력을 올리기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그 방법론을 찾아내는 과정으로도 되였다.

학교일군들은 다음으로 학습계획을 옳바로 세우는데 모를 박았다.

무슨 사업이나 그러하듯이 학습열의를 높여주는데서도 계획을 옳바로 세우고 방법론을 따라세우는것이 중요한것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잘 받았다고 하여도 후날에는 잊는 경우가 있다. 학교에서는 배운 교재내용들을 한주일후에 다시 반복학습하도록 과외학습일정을 잘 짜는데 품을 들이였다. 학교일군들이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상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여 학습계획을 주별로, 학과목별로 작성하면 교원들은 그것을 다시 세분화하여 일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학생들이 그날 학습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었다. 학교에서는 월에 한번씩 배운 내용에 대한 인식정형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알아보고 뒤떨어진 과목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조직사업을 다시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이렇게 하니 학생들은 후날에도 배운 내용을 잊지 않았다. 더우기 하루동안에 자기가 얼마만큼 공부하면 된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되자 학생들은 헛눈을 팔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였다. 이것이 습관되면서 학생들은 여러가지 리유로 학교와 떨어져있을 때에도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 학교를 찾는 사람들이 세거리고급중학교가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면 책을 읽으며 가는 학생들을 따라가면 된다고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말하는것은 우연치 않다.

이밖에도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급을 내세워주고 최우등생들에게 꽃목걸이도 걸어주면서 축하해주는 사업, 경험발표회와 성적게시를 통해서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방법 등으로 교정에 혁명적학풍을 강하게 세워나가고있다.

결론적으로 볼 때 혁명적학습기풍의 확립은 중등일반교육단계의 학생교육교양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은 단순히 학생들을 상급학교에 보내거나 그들의 지식수준을 높여주는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세계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학생들에게 본신임무에 충실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본신임무를 잘 수행하는것으로부터 인간적면모를 갖추도록 하는것은 훌륭한 도덕품성과 건전한 정신을 지닌 쓸모있는 인재로 자라날수 있게 하는 바탕으로 되는것이다.

교정에 혁명적학풍을 세우는 사업을 교육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조국의 앞날을 책임진 교육자들의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 애국심에 관한 문제로 본 이곳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그래서 더욱 귀중한것이다.

 

교육자의 자질은 량심으로 담보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교원의 자질은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교원의 자질은 교육성과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며 그것은 결국 학생들의 학과실력에서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이 학교에서는 교원들의 자질향상사업을 어떻게 내밀었는가.

최정화교장은 매 교원들의 실력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것으로부터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의 교수참관록에는 매 교원들의 45분 수업에 대한 분석과 의견을 적은 글자들이 깨알같이 들어차게 되였다. 교장은 매 과목마다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는 교원들을 찾아내고 많은 품을 들여 그들을 잘 준비시킨 다음 모의수업에 출연시켰다. 그리고 모든 교원들이 자기의 교수활동과 대비적으로 분석하도록 하였다. 교수방법으로부터 교수자세에 이르기까지 나무랄데 없는 수업을 보면서 교원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분발해야 하는가를 스스로 자각하게 되였다. 결국 이 사업은 교장이 교원들에게 하고싶었던 백마디 말을 대신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공훈교원으로서 풍부한 교수경험을 가진 교장의 교수방법론을 교원들에게 넘겨주는 과정으로도 되였다.

한편 교장은 교원들의 자질에 대한 평가방법도 지난 시기와 달리 임의의 수업에 대한 교수참관을 통하여 교원들의 교수활동과 학생들의 인식정형을 료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니 지식수준은 높은데 학생들에게 잘 배워주지 못하는 교원, 교수방법은 좋은데 실력이 높지 못한 교원들이 자기의 부족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게 되였다.

학교의 일군들은 분과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 조직하여 교원들의 자질향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갔다.

학교에서는 우선 분과교재연구토론회를 실속있게 운영하도록 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교수안을 제대로 썼는가, 교재연구는 제대로 했는가 등을 료해하던 토론회에서 교재내용을 토론과 론쟁의 방법으로 심도있게 파고들도록 하였다. 해당 과목의 교수를 제일 잘하는 교원들의 수업을 놓고 분과 교원들이 진행하는 분과집중교수참관과 그에 대한 교수합평회도 실지 자질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종전의 틀을 깨였다. 이전에는 교수참관이 진행된 다음 교수합평회는 주계획에 따르는 분과교재연구토론회시간에 진행하던것을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교수참관이 끝나자마자 생동한 표상을 가지고 교수합평회를 하도록 함으로써 토론을 심화시키고 서로 많은것을 배울수 있게 하였다.

학교에서는 신임교원들을 적극 내세워 그들의 창발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학교의 명예가 달려있다고 하면서 시와 구역적인 교수경연들에 교육년한이 오랜 교원들을 고정적으로 참가시키던 기성관례에서 벗어나 대담하게 신임교원들을 교수경연에 참가시키였다. 분과장과 교원들은 교수경연에 참가하는 신임교원들을 위해 밤깊도록 지혜와 재능을 합쳐주었으며 그 과정에 신임교원들의 실력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진행된 교수방법토론회에 2명의 신임교원이 참가하였는데 《물리련습수업에서 학생들의 분석응용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교수방법》을 비롯하여 이 학교 교원들이 내놓은 교수방법들은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것은 신임교원들의 참신하고도 진취적인 새 교수방법의 싹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완벽하게 세련시켜주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것을 많은 교육일군들에게 깨우쳐주었다.

이렇게 온 학교에 자질향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면서 많은 교원들이 새 교수방법등록증과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을 수여받았다.

자료기지에 매 수업에 해당한 다매체편집물들을 넣어주어 학생들이 과외학습시간에 그것을 리용하여 배운 지식을 다져나가도록 하는 방법, 학생들의 예습정형을 다매체편집물이나 직관물투시기를 리용하여 알아보는 방법, 매일 아침 수업전 10~15분동안 외국어를 청취하고 받아쓰기, 물음에 대한 대답, 빈칸채우기 등을 해보게 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교원들이 련이어 내놓은 좋은 학습방법들이 학과실력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하다면 이러한 방법론들이 교원들의 자질과 학생실력을 높이는데서 전부로 되는가.

이 학교 일군들의 사업기풍에서 중요하게 본받아야 할 점은 교육자의 량심을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스스로 지켜나가도록 이끌어주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교원은 교육자로서의 량심과 높은 책임성, 풍부한 인간성을 가져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 학교에서 자녀들을 공부시킨 학부형들은 학교가 실력이 높을뿐아니라 교원들모두가 량심적이라는데 대하여 한결같이 칭찬하고있다.

학교의 일군들은 교육자의 량심문제를 교원의 자질을 담보하는 근본문제로 보고있다. 교원모임에서 매일 론의되는것이 교육자의 량심에 관한 문제이다.

이 학교에서 전체 학생들을 책임지려는 립장에서 학습열풍부터 일으킨것 자체가 교육자의 깨끗한 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학교일군들은 모든 교원들이 자기가 맡은 학급, 자기가 담당한 과목은 전적으로 자기가 당과 조국앞에 책임지는 립장에 서도록 교양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하였다.

언제인가 교장은 한 신임교원이 시간이 바쁘다고 하면서 연구없이 만든 교수안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교수안에는 교원의 자질과 능력, 사색과 탐구뿐아니라 성의와 량심이 비낀다. 형식적으로 만든 교수안이 형식적인 수업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지 않은가. 우리가 이전에 수업을 할 때에는 교재를 깊이 연구하면서 교수안을 몇번이나 지우고 쓰고 해서 보풀이 일 정도였다. 어쩌면 동무는 자기 량심을 그렇게 속일수 있는가. …

교장의 준절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는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이를 계기로 학교에서는 교수안을 질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었다. 물음제시, 현실결부, 문답, 토론, 만들어보기, 다매체편집물과 교편물의 리용을 비롯한 세부적인 요소들까지 구체적으로 안받침된 교수안은 45분 수업의 질을 확고히 담보하는 교원들의 위력한 무기로 되였다.

이런 실례도 있다. 지난 시기에는 학급성적총화를 주로 학급을 맡은 담임교원이 받군 하였다. 과목담임교원들은 학급별 실력경쟁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학교일군들은 총화마당에 담임교원과 함께 과목담임교원들도 나서게 하여 그들을 각성시켰다. 과목담임교원들은 학생들의 학과목실력을 전적으로 자기가 책임지는 립장에서 수업시간과 과외학습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리용해나갔다.

학교에서는 학생평가에서도 교육자의 량심을 첫자리에 놓고있다. 부교장을 비롯한 학교의 두뇌진이 시험문제를 여러가지 부류로 만들어 콤퓨터망조종실에서 매 교실마다 보내주는 방법으로 공정한 시험을 조직하고있다. 그리고 시험점수를 엄격히 매기고 그에 따라 학생들을 조금도 에누리가 없이 평가하고있다. 이것은 학교에 실력제일주의의 기풍을 강하게 세우는데 대단히 큰 영향을 주고있다.

과학교육의 해인 올해에 들어와 학교에서는 방대한 개건공사가 벌어졌다.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사와 구내를 더욱 일신시키기 위하여 온 학교가 부글부글 끓었다. 이러한 속에서 일부 교원들이 당분간은 수업만 보장하면 안되겠는가고 제기한적이 있었다. 그때에도 일군들의 립장은 단호하였다.

교육사업의 결과는 인차 나타나지 않는다. 교원이 교육사업에 얼마나 량심적으로 자신을 바쳤는가도 쉽게 눈에 뜨이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래일의 조국의 전진은 열걸음 떠지게 된다. 가렬한 전쟁시기에도 교육사업은 중단없이 진행되였는데 이쯤한 일감때문에 공백을 남긴다면 그것을 무엇으로 보상하겠는가.

이런 생각때문에 일군들은 양보할수가 없었다.

《물론 동무들이 힘들것이라는것은 압니다. 몇몇 소조원들도 아니고 모든 학생들을 다 책임진다는것이 말처럼 쉽습니까. 품도 몇배나 들고 남모르는 마음고생도 할것입니다. 그래서 당에서는 교원들을 직업적인 혁명가로 내세워주지 않았습니까. 우리모두 직업적인 혁명가라는 부름앞에 자기 량심을 비추어보며 힘을 냅시다.》

최정화교장은 이렇게 교원들을 분발시키며 빈틈없이 째인 사업체계그대로 교육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갔다.

나이도 적지 않은 녀성교장이 교수사업, 학교꾸리기 등 만짐을 지고 남보다 몇배나 더 힘들지만 조금도 내색하지 않고 뛰고 또 뛰는 모습을 보며 교원들은 그의 정열에도 감탄하였지만 후대교육사업에서 단 한구석의 공간도 허용하지 않으려는 깨끗한 교육자적량심에 더욱 머리를 숙이였다.

교육자의 자질은 이렇게 량심으로 담보되여야 한다. 학부형들은 이런 량심적인 교육자들에게 사랑하는 자식들을 너도나도 맡긴다.

전반적학생들의 실력을 부단히 끌어올려 상급학교입학률을 높이고 학생들이 높은 지식수준을 갖추게 하여 사회에 내보낸것이 학교의 자랑의 전부가 아니다. 올해에도 이 학교의 학생들은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앙대학의 입학통지서를 받고서도 인민군대에 탄원하는 훌륭한 풍모를 보여주었다. 당에서는 이 학교의 청년동맹원들이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 과외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과 건장한 체력을 가진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하였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깊이 간직한 교육자들만이 이렇듯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서 자기의 자욱을 뚜렷이 남길수 있다.

이들처럼 당의 교육정책을 자로 하여 중등일반교육의 질을 급속히 끌어올린다면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은 가까운 앞날에 자랑찬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리동찬

본사기자 김명훈

사진 본사기자 신충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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