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로

주체적인 륜전기계공업발전의 새로운 장을!

당에서 맡겨준 새형의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점령한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이런 열혈의 투사들을 부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기업소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새형의 화물자동차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주체조선의 자동차들이라고, 볼수록 힘이 나고 흐뭇하다고 하시면서 이곳 로동계급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릴 그날을 그려보며 300여일간의 철야격전의 하루하루를 불타는 애국충정과 값높은 위훈으로 수놓아온 자동차생산자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현지지도의 그날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은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가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당에서 제시한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헌신분투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과분한 평가를 받아안은 련합기업소일군들의 눈앞에는 치렬한 격전의 날과 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년초부터 시작된 화물자동차생산은 말그대로 걸음걸음 난관이였고 그 길은 난관극복의 련속과정이였다.

화물자동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분품 및 부속품의 수가 손꼽을수 없을 정도였고 한두대도 아닌 목표대수에 해당한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야 하는 일은 결코 조련한 일이 아니였다.

조건이 불리하다고 뒤로 물러설수는 없었다.

지난 1월 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협의회가 열렸다.

5t급화물자동차생산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고 당에서 우리 로동계급을 믿고 안겨준 전투과업이다. 우리에게는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없다고 흥정할 권리가 없다. 우리에게는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중중첩첩의 시련을 뚫고 맨주먹으로 40일만에 첫 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낸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이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여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기어이 전투목표를 달성하자.

오철수당위원장을 비롯한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립장은 단호했다.

일군들은 비상한 각오안고 분발해나섰다. 그들의 좌지는 들끓는 전투현장이였다. 당위원회의 해당 부서 일군들은 모두가 자동차생산의 주타격대상들을 타고앉았다. 부족되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찾아내고 기업소의 연혁사에 자욱을 남긴 년로보장자들을 찾아가 그들이 스스로 도와나서게 하였다.

온 련합기업소가 불도가니로 화했다. 기업소정문입구의 수십m나 되는 직관판에는 물론 구내와 전투장마다에 세워진 직관판들에도 새라새로운 소식들이 련이어 실렸다. 낮에 밤을 이어가며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는 현장을 들었다놓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눈부신 활동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당위원회일군들은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 어렵고 힘든 모퉁이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었다. 걸린 문제가 제기되면 솔선 맡아나서 밤길을 걷기도 하고 전투원들과 한밤을 지새우기도 하며 말없는 이신작칙으로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켰다. 한데 어울려 분초를 다투며 일손을 다그치는 속에 누가 일군이고 누가 로동자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교대가 따로 없는 련속적인 전투로 모두의 눈은 뻘겋게 충혈되고 피로는 날이 감에 따라 겹쌓여졌다. 하지만 그 누구도 기대곁을 뜨지 않고 설비들의 동음과 숨결을 같이했다.

그러던 지난 6월 련합기업소에서는 지금까지 한 일보다 몇배나 더 많은 일감을 놓고 심각한 총화가 진행되였다.

이제 우리가 그 과제를 수행할수 있겠는가?

엄숙한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는 최장일지배인, 김철웅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의 마음은 비상한 책임감으로 하여 무거워났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날에날마다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펼쳐가고있는 우리의 국방과학자들과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처럼 영웅적으로 일해나간다면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총결사전에 진입했다. 련합기업소책임일군들은 대형차1직장과 정밀가공직장사이의 유기적결합을 실현하도록 작전을 펼치고 가공속도를 최대한 높이게 하였다. 대형차1직장에서 초벌가공을 하면 정밀가공직장에서는 그것을 되받아 완성가공을 하면서 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이것이 큰 은을 내기 시작했다. 기관본체, 감속기본체 등에 대한 가공에서는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났다. 기존관념이 타파되는 속에 가공속도를 2배나 높이는 새 기록이 창조되였다.

생산의 앞공정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회색주물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자진하여 부족되는 파철과 주철을 마련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이렇게 화물자동차생산을 위해 하나의 박동으로 높뛰는 심장들이 있어 직장에서는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40여종에 수십개의 주물품생산을 예정기일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는 혁신을 일으켰다.

소재직장에서는 보통때에는 엄두도 못내던 방대한 일감을 해제꼈고 주강직장에서는 앞제동기본체를 비롯한 수십종에 150여개의 주강품을 생산하여 사람들을 놀래웠다. 그 밑바탕에는 주물품과 주강품생산에 필요한 각종 지구장비를 수백개나 제작보장한 금형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숨은 노력이 짙게 슴배여있었다.

자주호기관분공장에서도 총결사전이 벌어졌다.

변속기생산전투가 진행될 때였다. 한대분의 변속기를 만드는데 치차만 해도 20여종에 30여개가 들었다. 이 많은 크고작은 치차들을 기술적요구에 맞게 가공하여 조립하는 일은 헐치 않았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실패가 거듭되였다. 일이 이쯤 되자 손맥을 놓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어느날 변속기직장장은 조립한 변속기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애타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첫술에 배부르겠소. 비약에로 가는 길은 그렇게 쉽게 열리지 않아. 저 글발을 보시오.》

자력자강!

이 네글자에 새겨진 깊은 뜻을 다시금 심장에 쪼아박은 전투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에 맞게 분공장에서는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와의 협동을 강화하였다. 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기울이였다. 그런 속에 4종의 종삭반에 합리적인 지구를 제작도입하였다. 결과 어렵게만 여겨지던 경사진 부분에 대한 가공을 원만히 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렸다.

한편 기관 총조립을 맡은 승리기관직장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며 기관조립기일을 처음의 4일에서 2일로, 2일에서 하루로 앞당기며 생산돌격전을 들이댔다.

최필현동무를 비롯한 로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마지막기관조립시에는 종전의 기록을 또다시 뛰여넘어 하루가 아니라 한겻동안에 해내는 놀라운 위훈이 창조되였다.

그날 온 련합기업소가 떨쳐나 이들을 축하해주었고 명절마냥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만장약한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였기에 지난 9월말까지 결사의 각오안고 총조립을 전부 결속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이것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 헤친 자강력의 강자들만이 할수 있는 일이였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바로 이런 열혈의 투사들을 부르고있다.

보람찬 전투의 나날 기술과의 김만철, 고정수, 기술발전과의 고휘제, 김형순, 대형차제관직장장 김진흥, 자주제관직장장 정진석동무들은 물론 년로보장자들인 오옥규, 리락삼, 조농길동무들도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당이 맡겨준 새형의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달성하는데는 평안남도당위원회와 기계공업성 일군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물론 협동생산품보장을 맡은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그날 몸소 자동차에 오르시여 운전을 하시면서 화물자동차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발동소리가 고르롭고 변속도 잘되며 기관상태가 대단히 훌륭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말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난해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생산한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를 보아주시며 잘 만들었다고, 자력갱생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련합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그대로 최단기간에 화물자동차생산과제를 수행할수 있게 한 자양분, 원동력으로 되였다.

 

특파기자 오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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