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7일 로동신문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우렁차게 울려퍼진 자랑스러운 한해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

 

참으로 눈부시고 격동적인 한해가 저물어간다.

5천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희한한 사변들과 경이적인 기적들을 이 땅우에 아로새긴 2017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달려온 자랑찬 한해의 자욱자욱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뜻깊은 올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더욱 높이 울려퍼진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의 우렁찬 메아리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이 꽃펴나고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이 담보되여있는 참다운 조국입니다.》

잔악한 원쑤들은 이해의 첫걸음부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칼을 물고 달려들었다. 우리 조국의 날과 달은 말그대로 총포성없는 격전의 순간순간이였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심장으로 터치는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더욱 높이 울려퍼졌으니 주체106(2017)년은 그렇게 흘러왔다.

우리 당은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사랑의 정치로 사회주의보금자리를 지켰고 인민의 웃음소리, 커가는 인민의 행복으로 2017년을 빛나게 장식하였다.

감회도 새롭다.

새해의 첫 기슭에서 울려퍼진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의 새집들이소식! 그것은 이해에는 또 얼마나 크나큰 행복이 이 땅의 가정들과 사람들에게 안겨질것인가를 예고하는것과도 같은것이였다.

지금도 희한하게 일떠선 로동자궁전에 새집들이한 첫날밤 불밝은 호실들에서 한밤이 지새도록 울려나오던 웃음소리가 귀전을 맴돈다.

합숙생들에게 밝은 웃음과 노래를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치신 로고는 천이던가, 만이던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에서 새집들이가 있었다는 소식에 접하고 이 공장에 딸을 둔 한 어머니가 눈굽을 적시며 뜨겁게 터놓은 고백이 있다.

《우리 어머니들은 딸들이 중학교를 졸업하게 되자 이젠 다 키웠구나 하고 훌쩍 공장에 내보냈지만 우리 원수님께서 그 숱한 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느라고 고생이 얼마나 크셨겠습니까.》

이 나라 어머니들이 눈물속에 터치는 이 말에는 위대한 우리 당,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진정 넘친 감사의 정이 고여있다. 이런 고마움의 목소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높이 울려퍼진 올해 새집들이를 한 평남탄전의 탄광마을과 함흥과학자살림집들에서도, 운산군에 일떠선 100여세대의 살림집과 머나먼 북변땅의 아담한 살림집들에서도 들을수 있다.

현대건축거리의 본보기, 표준으로,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일떠선 려명거리가 자기의 준공을 온 세상에 선포한것도 올해이다.

려명거리!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지난 3월 창조의 불빛 환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의 동이 터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그 영상, 이 땅에 행복의 새 아침이 어떻게 동터오는가를 가슴치게 새겨주는 화폭이 아니였던가.

우리 려명신화창조의 실록을 번진다. 려명거리건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가 페지마다에 눈물겹게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지도해주신 려명거리형성안은 무려 천수백건, 문수물놀이장의 113건의 형성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또 이렇게 가슴뜨거운 헌신의 실록이 여기 행복의 새 거리에 새겨진것이다.

려명거리의 상징과도 같은 70층살림집은 그대로 려명거리건설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금도 이 건축물앞에 서면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어려온다. 아직 시운전상태인 승강기를 타시고 몸소 70층에 오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70층의 살림집들에 차례로 들려보시며 인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날이 하루하루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진다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진정 자식들을 위한 고생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는 어머니의 모습그대로였다. 세상에 어느 령도자가 집주인들이 들기도 전에 새 살림집을 찾아 평범한 가정주부들이 리용할 부엌의 편리성을 가늠해보기도 하고 공동살림방의 쏘파에도, 아이들의 방에 놓인 작은 의자에도 앉아보며 그토록 다심한 정을 기울인적이 있었던가.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설장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고가 바로 그날 우리 원수님의 외투자락에 묻은 연마가루에 천만근의 무게로 어려있는것이다.

볼수록 눈부시고 황홀한 거리, 사회주의문명의 리상거리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외국의 벗들도 찬탄을 아끼지 않는 려명거리는 이렇게 솟아올랐다.

려명거리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은 그런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되였다.

뜻깊은 올해에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보금자리들의 주인이 된 사람들, 그들은 평범한 과학자, 지식인들이였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석탄을 캐는 탄부들과 협동벌을 가꾸는 농업근로자들이였다. 나라에서 궁궐같이 일떠세워 돈 한푼 받지 않고 배정해준 그 집집마다에서 격정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온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제일이다!

올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로씨야국가회의 로조친선의원단 단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려명거리건설소식에 접한것은 지난해였다. 그러나 이렇게 짧은 기간에 현대적인 새 거리가 일떠서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오늘 완공을 앞둔 희한한 거리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니 정말 놀랍기만 하다. 더우기 우리의 심금을 울린것은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들에서 살게 될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이라는것이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을 중심에 놓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설계하시고 구상하시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가고계신다. 그이와 같이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분은 세상에 없다.》

그렇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사회이다.

창조와 변혁으로 보람차고 행복과 랑만으로 아름다왔던 뜻깊은 올해를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밀물처럼 솟구쳐오르는 생각은 하나같다.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인민의 보금자리는 굳건하고 원수님만 따르고 받들면 인민의 행복은 영원하다.

 

본사기자 리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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