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3일 로동신문

 

하나의 기초식품을 놓고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은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여 제품전시장을 돌아보시였다.

거기에는 공장에서 생산한 간장과 된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초식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여러가지 기초식품을 더 많이 안겨줄수 있게 된것이 기쁘신듯 전시품들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눈가에는 시종 밝은 빛이 어려있었다.

공장일군의 설명을 들으시며 전시된 제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맛이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향기롭고 감칠맛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대답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의 질이 좋은가 나쁜가 하는것은 먹어보아야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동행한 일군들에게 어서 장의 맛을 보고 평가하자고 이르시였다.

저마끔 맛을 보고난 일군들은 이 공장제품이 정말 향기롭고 맛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장탕크에 있는 장을 가지고가서 맛을 보자고, 그래야 진짜장맛을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장생산에서 질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한 된장, 간장의 공급정형을 알아보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이윽고 전시장밖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공장일군에게 된장의 수분은 얼마로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에도 그이께서 된장의 수분에 대해 물으시니 일군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된장은 좀 되게 만들어야 풋고추나 파같은것을 찍어먹기 좋다고 하시면서 된장을 묽게 하여 간장처럼 만들 필요는 없다고, 수령님께서도 된장은 되게 만드는것이 좋다고 하시였다고 가르치시였다.

무엇을 하나 생산해도 자그마한 손색도 없는 완전무결한것을 만들어 인민들에게 안겨주고싶으시여 깊이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

인민들을 위한 하나의 기초식품을 놓고서도 이처럼 부단히 높은 요구를 제기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심장깊이 새기였다.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본사기자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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